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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나섬 낮 비둘기
구 구 구 구에기나섬 바나히차 교회낮 비둘기가 졸음을 이기지 못한다.모이 줄 시간을 놓쳐버린요르기아 장로님도 잠에 빠지셨다.녹색 그늘 드리운 뒷골목털보 화가 페오도리씨의 유화 색감이 더욱 엷어진다.파란 ..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30일
우리아이 총명하고 건강한 두뇌만들기
요즘 한의원에 자녀를 데리고 온 엄마들 중에는 “총명탕 좀 먹이려고요”하는 분들이 많다. 내 아이가 좀 더 똑똑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실제 진찰을 해보면 뇌의 특정부분 기능이 떨어진 경우..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30일
무심(無心)
안면도 민박집 ‘소나무가 있는 풍경’처마 밑에 앉아 뭉게구름 본다삶의 시장끼도 아니고 포만감도 아닌 괜한 행복의 순간뭉게구름은 하늘의 꽃이라고 중얼거리며졸고 있다  심심한 개 한 마리가 눈길도 주...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23일
왜 이다지도 유정해지느냐
봄날하늘하늘 날리는꽃잎만 보아도 눈물이 난다꽃잎에 반짝머금은 햇살에도 눈물나더니소주 한 잔 걸치고 돌아오는 길문득 보고 싶다 생각만으로눈물부터 피잉 도니 어인 일이냐보이는 것마다생각하는 것마다왜 이..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16일
피부, 몸 안을 보는 거울 - “한방피부미용”
1. 피부를 치료하려면 내부 장기를 치료해야 한다. 요즘 피부미용의 트렌드는 투명한 옅은 화장과 깨끗한 피부로 대표되는 생얼(맨얼굴)과 동안(어려보이는 얼굴)이다.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젊고 ...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15일
기다림의 빛깔
  내 기다림의 빛깔은4월이 저무는 산자락은은한 산벚 꽃잎이었으면 환한 꽃등 매달고멧새들이랑 한나절 그러다가하늘에 사무치는 간절함으로잠시 너울너울 춤추면서막 꽃대 올리는 춘란곁에사르르 나래 접...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09일
숨겨진 키 10cm를 찾는 지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을 것이다. 아이의 성장이 염려스럽다면 가급적 어릴 때부터 성장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보고 몸을 건강하게 하고 성장인자와 성장호..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09일
“먹고 싶다. 그러나 날씬하고 싶다.”
현대인은 누구나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기를 원하며, 요즘 유행하는 몸짱·얼짱 등의 단어는 이런 심리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비만클리닉에서 소아·청소년환자가 몇 년 사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보면 ...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02일
오디 똥
  가슴앓이하던내 첫사랑의 색깔이다 뽕나무밭에 들어가훔씬 익은 오디 훑어 먹은 다음 날 쏟아 낸진곤색 덩어리 빛깔 울 어머니 날 기를 때타고타던 가슴속 색깔도 세상 만들고 애 태우는하나님 마음 빛...
편집부 기자 : 2006년 09월 02일
역광(逆光)
  해가 어깨 너머에 있는 해질 무렵 마누라가 빨래 좀 걷어오라고 해서 마당에 긴 줄 해서 널어놓은 빨래 걷다가 쪼그리고 앉아 담배 피운다 고추잠자리 날아온다 바지랑대 끝에 고추잠자리 앉을락말락 ...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26일
담력을 키웁시다!(2)
쓸개는 보통 담(膽)이라는 말로 더 쓰이며 간 아래쪽에 배 모양으로 생겼는데 소화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일을 하는 기관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한방에서 쓸개의 하...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26일
담력을 키웁시다!(1)
쓸개와 관련되어 일상에 쓰이는 말들을 보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는 줏대없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사람에게 표현하는 말이고 ‘쓸개 빠진 놈’은 용기가 없는 비겁한 놈을 ...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20일
임자도
하루에도 몇 번씩변덕 떠는 내 맘 같이하루 두 번 물이 나갔다 들어오는,허름한 민박집 한 채 임자도.박가분 뿌린 듯 고운 백사장,초승달 뜨면 달랑게가 그림 그리는,황사 지나 뜬금 없이봄 햇살에도 눈물나거든사..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20일
사람의 몸 관찰하기(2)
살펴보건데 움직이는 것은 가로로 커지고 붙박힌 것은 세로로 크니 사람은 마땅히 가로로 커져야 하나 도리어 세로로 커간다. 사람의 머리는 하나고 귀와 눈은 짝으로 있고 사지는 짝수다. 코와 입 두 구멍과 다섯..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12일
이슬방울
풀잎에 맺혀 글썽이는 이슬방울위에 뛰어내리는 햇살위에 포개어지는 새소리, 위에아득한 허공. 그 아래 구겨지는 구름 몇 조각아래 몸을 비트는 소나무들아래 무덤덤 앉아 있는 바위, 아래자꾸만 작아지는 나. 허..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12일
접시꽃
          ..
편집부 기자 : 2006년 08월 12일
칸나
차라리 꽃이 되지 말 것을도려낸 자궁들 흐드러지고스러지길 기다리면서도 애써 곧추세우는 병든 꽃으로 살기, 꽃피우는 고통에 견줄 수 없지일초일초 꽃피우듯 일초일초 스러지는 안쓰러워 너무 아름답게 스러지...
편집부 기자 : 2006년 07월 29일
사람의 몸 관찰하기(1)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예로부터 지금까지 철학 의학 천문학 역사 과학 등 모든 학문이나 연구가 사실은 인간의 삶과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연구라고 볼 수 있다. 한방에서 우리의 몸을 어떻게 관찰하고 인식하...
편집부 기자 : 2006년 07월 29일
재채기를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가? -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가장 흔한 코의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콧속으로 흡입된 여러 가지 이물질로 인해 콧속의 점막이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심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흔히 꽃가루나 ..
편집부 기자 : 2006년 07월 22일
학(鶴) 이야기-2 (-겸암정사 가는 길)
  하회마을 앞 숲에서 옥연정사(玉淵精舍)-西涯가 말년에 징비록을 쓰고 학문을 닦던-로 가는 배를 탔다. 뱃사공은 나이보다 훨씬 주름이 많았..
편집부 기자 : 2006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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