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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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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에 생각나는 서정(抒情) 편편(片片)
어느덧 세모에 이르는 만추의 계절이다. 입동이 지났고, 24절기 중 20번째인 소설(小雪)이 엊그제였다. 첫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이다. 소설에는 눈이 내릴 정도로 추워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서둘러 김...
편집부 기자 : 2013년 11월 27일
유적지에 고객만족 관람동선을 만들자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누리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관광 도시인 경주에 우리는 살고 있다.  지난 시월에 개관된 동궁원과 버드파크(화조원)는 유적중심의 경주 관광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그 유...
편집부 기자 : 2013년 11월 19일
‘왕의길’을 걸으며
지난 9일 기림사에서 ‘왕의길 선포식 겸 왕의길 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 길은 경주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가치 있는 길을 만들어 걷게 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가치를 체득하게 하고픈 마음에 연구..
편집부 기자 : 2013년 11월 13일
동창회 행사
주말동안 1박 2일의 동창회 행사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동기회 행사와 전체 동문이 참석하는 남산등산행사에 주관기수로 참가했다. 이 행사는 수십 년간 이어져온 전통이라 1년 전부터 준비..
편집부 기자 : 2013년 11월 05일
책 읽는 삶
선진국 사람들에 비해 한국인들의 독서량이 꽤나 적다고 한다.  요즘 너무나도 볼 것도, 들을 것도, 가지고 놀 것도 많으니 가만히 자리에 앉아 책읽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류문명의 가장 큰 원...
편집부 기자 : 2013년 10월 29일
경찰의 공권력이 살아야 선량한 인권이 바로 선다
교사 초임시절에 숙직을 하는데, 새벽에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다. 급히 달려가 보니, 선배 동료교사가 파출소 유치장에 잡혀 있다가 경찰서로 막 이송되고 있었다. 필자는 다시 경찰서로 뒤따라가 그 선배가 조사를 ..
편집부 기자 : 2013년 10월 23일
10월의 단상, 그리고 노벨문학상
흔히 10월을 상달이라고 한다. 1년 중에서도 날씨가 좋고, 자연이 아름다우며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함을 주기 때문이리라. 그런 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울 때가 바로 이때다. 사람마다 &lsqu..
편집부 기자 : 2013년 10월 15일
한글날 공휴일
2013년 올해부터 10월 9일 한글날이 공휴일로 복원되었다. 1990년 11월 2일에 한글날과 국군의 날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한지 23년만이다.  당시 80개국 평균 공휴일인 13.4일 보다 많으며, 특히 시월에 공휴일..
편집부 기자 : 2013년 10월 08일
잘못 살았음을 알았다
얼마 전 회재 이언적 선생의 문집을 읽다가 우연히 만난 두 편의 시, 이 시들은 나를 돌아보게 하면서도 글 읽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러한 기분은 오래전 『논어』의 첫 구절을 읽으면서 자열(自悅..
편집부 기자 : 2013년 10월 01일
황남동의 미소
추석을 지나 더위는 잊혀져 가고 있지만, 지난 여름 그 뜨거웠던 더위 속에 만난 황남동 사람들의 미소는 잊히지 않는다.  여름 휴가 겸 주말을 본가에서 한가로이 보내기로 하였다. 특정한 장소를 정하지 않고..
편집부 기자 : 2013년 09월 24일
임신서기석
지난 주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임신서기석을 취재하려 경주박물관과 내 연구실에 들렀다.  이 기회에 경주에 사는 우리들도 임신서기석에 대한 내력을 알고 있었으면 좋을 듯하여 여기에 정리해본다. &nb..
편집부 기자 : 2013년 09월 11일
경주예술의전당’에 대한 또 다른 손익 계산법
올 여름 유난히 더웠지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로 인해 경주는 온통 잔치 분위기였다.  경주시 체육청소년과 자료에 따르면, 이 대회에 171개교, 462개 팀의 9,000명의 선수와 감독, 코치, 학부모님까...
편집부 기자 : 2013년 09월 03일
가을을 기다리며
엊그제 처서(處暑)가 지났다. 24절기 중, 올해처럼 처서가 기다려진 적이 없었다. 그만큼 올 더위가 극성스러웠기 때문이다.  삼복 내내, 아니 처서를 맞는 지금까지도 연일 35~38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한...
편집부 기자 : 2013년 08월 28일
한국 정신문화의 성지, 교촌
최근 경주시는 교촌 한옥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으나 운영권과 관련된 법적시비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새로 단장된 이곳에 들어서면서 기대감을 갖지만 비빔밥 집...
편집부 기자 : 2013년 08월 20일
자(字)나 호(號)가 아니라 이름[名]을 부르는 사회
며칠 전에 모 단체에서 진행한 선비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선비라는 주제여서 어떤 내용으로 강의를 할까 고민하다가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고 마음먹었다. 강단에 올라...
편집부 기자 : 2013년 08월 14일
좋은 모임의 조건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사람일수록 여러 종류의 모임에 참가한다. 좋은 모임에 참석하면 기분이 좋고, 다음 모임이 기다려진다. 최근 그런 모임이 있었기에 이를 계기로 좋은 모임의 조건을 생각해 보았다. 각종 모..
편집부 기자 : 2013년 08월 06일
에너지 문제를 생각한다
장마철 습도는 높고 날은 더우니 여름을 나는 것도 쉽지 않다. 겨울엔 가난한 사람들 추위를 이기는 것도 힘들듯이. 모두가 에너지 때문이다. 더운 여름날의 남는 태양열을 모아두었다 추운 겨울에 난방으로 사..
편집부 기자 : 2013년 07월 16일
글로벌 시대의 가장 중요한 덕목
지난 달, 런던과 파리를 다녀왔다. 그곳 관계기관 인사의 특강과 브리핑에 이어 아시아 권역 국제교류단체 대표들과 더불어 토론을 하였는데, 그 열기가 높아지면서 우리 팀의 어느 분께서 낯 뜨거운 실언을 했다. ..
편집부 기자 : 2013년 07월 09일
금석문(金石文), 문화의 꽃이 피다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의 도읍인 경주에는 숱한 금석문화재가 있다. 천년에 가까운 신라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책으로 남아있는 역사서는 물론, 그 어떤 분야의 문헌도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삼국시대..
편집부 기자 : 2013년 07월 03일
학문(學問)이 답이다
며칠 전 전통의례 그 중에서 관례(冠禮)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했다.  관례(전통 성년식)를 주제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고픈 마음은 몇 년 전부터였지만, 이제야 논의의 장을 열었다. 관례는 우리네 인생에...
편집부 기자 : 2013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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