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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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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소리쟁이
    소리쟁이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길가나 들판의 약간 습한 곳에 많이 자..
편집부 기자 : 2009년 02월 08일
<30>고요, 저편의 사유(思惟)
입춘(立春)이려니 어디선가 훈풍이 불어온다.속절없이 피고 지는 꽃을 두고서 그 누가 덧없다 할 것이더냐.사뭇 태연히 기다림으로 살다보면 염원(念願)은 잔설처럼 녹아지고 미망(未忘)도 구름인양 벗겨지리니 아서..
편집부 기자 : 2009년 02월 08일
<29>서권기문자향(書卷氣文字香)
비는 언제쯤 내릴 것인지?겨울 가뭄이 극심한 논길을 걷다보니 물의 방향으로 목을 뽑는 낙타처럼 본능적 목마름이 느껴진다.낭산(狼山)의 허리춤 어디에선가, 카랑카랑하게 들려오는 글 읽는 소리, 옛 선비의 체취...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31일
<159>말즘
    물 속에 사는 가래과의 여러해살이 침수성 수생식물이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lsqu..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31일
<148>가려움증 - 소양증(搔痒症)
겨울철에는 유독 피부가 가렵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피부가 심하게 가려운 사람들은 차라리 아픈 것이 낫지 가려운 것은 정말 미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아픈 것은 진통제라도 먹지만 가려운 것은 스테로..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31일
<18> 과수원의 나무들
    좌로도 나란히    우로도 나란히    똑바로 줄섰다.     햇볕도 골고루    바람도 골고루    서로가 편하다. &n..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31일
<28> 왕의 유언(遺言)
기축년(己丑年) 설날,2009년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데 울산(蔚山)으로 이어져 있는 동해남부선(東海南部線) 철길 따라 오늘도 예외 없이 기차가 오가고 있다. 6,70년대로 돌아가는 듯 가물가물한 향수(鄕愁),청신호...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24일
<158>마름
    물에 떠서 자라는 마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주로 물웅덩이나 연못에서  ...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24일
<17> 까치에게
    전신주 위에    막대기, 철사 등을 주워 모아    집을 짓고 있는    까치야,     너희들도 이젠    세월 따라, ...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24일
<147>치매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나 이러다 치매되는거 아냐’ 하는 말을 참 많이 듣게 된다. 무엇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갑자기 길가다 만난 친구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어! 그래 ...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24일
<27>아도니스(Adonis)의 피
누가 오기나 하랴, 기다림조차도 없는 곳.때문에 시간의 인식마저 사그라지는 보문(普門)의 들녘에 적막을 베어내며 칼바람이 휩쓸고 지나간다.당연히 겨울의 성깔이야 매서우리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듯 정초부터 ..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17일
<146>파킨슨씨병
외래환자로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할머니 한분은 아래턱이 심하게 떨린다. 너무 많이 떨리기 때문에 언제나 마스크를 하고 다니신다. 남이 보기에도 상당히 불편해 보인다. 턱이 떨리지 않으려고 이빨을 꽉 물고 ...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17일
<16> 꽃사슴
   털가죽에다    꽃그림을 그려 두었구나.    큰 붓으로    점을 찍듯,    흰 물감을 풀어    점    점    점…&hel..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17일
<15> 단풍들의 합창
      얘들아,       울긋불긋      노래하는      저 단풍들을 좀 보아라.     &nbs..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10일
<26>갈대 바람의 산조(散調)
차겁다.바람이 차고 물빛도 차다.더욱이 마음마저도 시리게 하는  바깥 날씨가 어찌 그냥의 자연적인 체감온도일 뿐이겠는가? 이는 우리사회 전반에 불어 닥친 불경기의 여파가 이래저래 몸을 움츠리게 하는 ...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10일
<145>부종(浮腫)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부기(浮氣)라고도 한다. 임상에서는 그냥 눈으로 봐도 확연하게 얼굴이 부어 있거나 또는 자고나면 손이 쥘 수 없을 정도로 뿌듯하거나 전신이 매우 무겁다고 느끼면서 이상하다고 생..
편집부 기자 : 2009년 01월 10일
<14> 그 때문일 거야
     얘들아,    시무룩한 인상을 짓지 말고    우리도 방글방글    웃는 모습을 해 보자.    얼굴을 활짝 펴 보자.  &nbs..
편집부 기자 : 2008년 12월 31일
<144>불면증
불면증은 병이 아니라고 한다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걸 당해보지 않아서 그렇다고 핀잔을 준다. 사람이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잠을 자지 못한다면 그것도 큰 고통 중의 하나임은 틀림이 없다..
편집부 기자 : 2008년 12월 31일
<25>어제의 이름
춘풍추우(春風秋雨)였던가?봄바람 가을비처럼 곧 바로 여미는 세월이 아쉽다. 1년3백65일이 어느새 저물고 또 하루 그 뒤를 이어서 새해 아침이 밝아온다.적멸(寂滅)하는 무자년(戊子年)과 소망을 지펴 올리는 기축..
편집부 기자 : 2008년 12월 31일
허동인의 동시감상<13>가지치기를 하면서
   전지가위를 들고   나무 모양새를 보아가며   해마다 가지치기를 한다.    그냥 두면    제멋대로 웃자라   볼품도 없어지고  &nbs..
편집부 기자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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