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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으뜸음식점(마지막) - 삼손짜장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다슬기 짜장면’
편집부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3년 08월 14일

수많은 먹거리와 맛집이 요즘의 외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삿날, 졸업식날, 입학식날 어김없이 연상되는 대표적인 음식이 짜장면(자장면)이다. 전화 한통이면 해결 할 수 있고 동네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친근한 음식이지만 짜장면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1960년대 무렵에는 꽤나 색다른 음식에 속했다.

과거엔 양파, 양배추, 특히 감자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고 물과 전분을 잔뜩 넣어 춘장의 맛을 연하게 만든 ‘짜장면’으로만 불리던 것이 지금은 조리방법에 따라 수타짜장면, 간짜장면, 삼선짜장면, 쟁반짜장면, 유니짜장면, 사천짜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로 발전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어떤 짜장면을 선택해 먹더라도 소중한 지인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것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천군동에는 다슬기를 재료로 해 만든 ‘다슬기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삼손짜장’이라는 맛집이 있어 소개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 건너편에 위치한 이 곳은 얼마전 신축건물에 새 단장을 마쳐 많은 인원을 수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주차장과 내부공간이 넓어졌다.

‘다슬기짜장면’이 다른 맛집과 차별화된 먹거리이다. 짜장의 재료로 다슬기가 들어 있는 것만으로도 독특하지만 그 식감이나 맛에서도 여타 짜장면에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에는 1급수에만 사는 환경지표종인 다슬기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다슬기는 숙취해독과 간을 보호하고,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등 민물의 웅담으로 불린다. 요즘은 생태체험장에서나 잡을 수 있는 다슬기지만 시골에서 자란 사람라면 한 번 쯤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강이나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던 즐거웠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다슬기와 자장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다슬기 짜장면’이 경주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멋진 추억을 선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메뉴 : 다슬기짜장 9천원, 다슬기짬뽕 1만원, 일반짜장 5천원, 일반짬뽕 6천원, 탕수육 1만5천원부터 
주소 : 경북 경주시 경감로 579(천군동 206-22)   전화: 054-749-9920

김태균 시민기자


*이번호로 경주의 경북으뜸음식점 소개를 마칩니다.

편집부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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