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07-04 오후 12:15: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주 코로나19 53번 확진자 발생 서호대 의원, 후반기 제8대 경주시의..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 2주년 “ 찬란.. 해오름 동맹,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
제3회 서라벌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 여성친화도시 조정위원회 및 시민참여..
경주시 인사발령 (7월 1일자) 수돗물 각종 부분 기준 등급치 보다 ..
제25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 경주시의회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촉..
경주시 2분기 관내 수산물 방사능 분.. 김석기 의원, “사용후핵연료 저장 ..
30여년 숙원사업인 천북면 신당리 희.. 동천동 공영주차장 준공, 동천동 주차..
경주소방서, 어린이집 원생 손편지에 .. 힐튼경주,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에..
동국대 경주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 6,25전쟁 70주..
“우리는 이길 수 있다” 경북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경북도 귀농하기 좋은 고장, 전년도 2..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정할동 ..
경북도, 사전 계약심사로 294억원 예.. 경북도 지역대학교와 공공외교 해법모..
박차양 도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 원자력환경공단, 제1차 규제입증위원..
원자력환경공단, 중소기업 제품 판로.. 한수원, 고리1호기 해체 계획서 초안 ..
한수원, 결연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청렴문화 확산 ..
뉴스 > 연재중 > 경주토박이말

[695] ▲ 삼눈 / 삼졌다 ▲ 소고리 / 소구리 ▲ 쩌걱쩌걱

<속담> 과객(過客) 인편(人便)에 중우적삼 부친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2월 26일
↑↑ 한기철 작가· 문학박사
sarahann@hanmir.com
전 부산 경성대학교 초빙교수
ⓒ 서라벌신문
▲ 삼눈 / 삼졌다

[명] <의> 삼눈. 삼을 앓는 눈. 눈망울에 삼이 생기어 눈알이 붉어지고 몹시 쑤신다. 결막염.
[동] 삼지다. 이 삼눈에 걸리다.
<용례> 숙이 쟈(쟤) 좀 단디(자세히) 봐라. 내가 보기엔 아무래도 삼진 거(것) 같다.

▲ 소고리 / 소구리
[명] 소쿠리. 소쿠리와 삼태기는 그 모양이 비슷하여 한자로도 모두 삼태기 ‘궤(簣)’ 자를 쓴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그 명칭 또한 다양하며, 또한 이 둘을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고 서로 혼용하고 있다. 사전에도 ‘소쿠리’는 ‘대나 싸리로 앞만 트이게 둥그렇게 결어 만든 그릇’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히 구분할 것은 대나무나 싸리, 칡 따위를 결어 만든 것은 ‘소고리 / 소구리(소쿠리)’라 하며, 짚이나 그 밖의 초본(草本)류를 엮어 만든 것은 ‘속세이 / 속생이(삼태기)’라고 한다. 그러나 경주는 지역에 따라 ‘대소쿠리’를 → ‘대속세이 / 대속생이’, 또 ‘싸리소쿠리’를 → ‘싸리속세이 / 싸리속생이’ 등으로 말하기도 하며, 반대로 ‘짚속세이 / 짚속생이’를 → ‘짚소고리 / 짚소구리’로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소쿠리’와 ‘삼태기’는 분명 다르다. 소쿠리는 대나무나 싸리, 칡 따위를 결어서 만들므로 그 짜임새와 용도, 또한 삼태기와는 다르다. 삼태기가 재나 거름, 알곡 같은 작은 낱알 등을 흘리지 않게 퍼 담아 나르거나 뿌리는 데에 사용하는 농기구인 반면에, 소쿠리는 그것보다는 좀 큰 물건, 예를 들어 무나 배추 같은 채소류나 감자 고구마 같은 작물을 캔 것, 그 밖의 식품 따위를 담거나 나르는 데나 많은 밥을 할 때 쌀을 씻어 건져 물을 빼거나 또는 삶은 고기나 익힌 음식 따위를 건져 식힐 때나, 감자 고구마 당근 등을 캐어 나르는 데에도 쓰이며 또 밭에서 흙이나 돌 따위를 골라내어 옮길 때에도 쓰이는 농기구이다.

▲ 쩌걱쩌걱
[부] 모래나 돌 따위를 씹었을 때 나는 쩌걱거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용례> 상추를 미ː미(단단히) 씻지 않았나? 어째 돌이 쩌걱쩌걱 씹히노(씹히느냐)?

<속담> 과객(過客) 인편(人便)에 중우적삼 부친다
지나가는 나그네 편에 자기의 소중한 의복을 부친다는 말이니, 곧 허황하고 황당무계한 행동을 함을 비꼬아 하는 말.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2월 26일
- Copyrights ⓒ서라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라벌의 매월당 다향(茶香)을 따라
경주시의회 시의원들 왜 이러나?
경주시, 정부합동 시군평가에서 괄목할 상승세로 ‘도약상’ 수상
이번엔 정부의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을 위한 마스크 등 개인방역물품 지원
선덕여고 학생회, 다채로운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문화해설사 양성 개강
99일만에 전학년 ‘등교 완료’
금장초, 지키면 안전해요 슬기로운 학교생활 안내
양동초, 경주시 궁도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포토뉴스
서라벌연재
[720] ▲ 강내이 / 강냉이 / 강넹이 ▲ ..  
[441] 둥글 원 圓 깨끗할 결 潔  
경주문화재탐방[72] 유적 발굴조사  
[78] 조르주 루오의 <에케 호모>와 <수..  
[719] ▲ 눈꼽재이 / 눈꼽지 / 눈꼽째기..  
[440] 흰 비단 환 紈 부채 선 扇  
경주문화재탐방[71] 왕경지구 내 가스관..  
[125] 사진으로 만나는 안동하회  
[718] ▲ 가새 / 가세 / 가시개 / 가시..  
[439] 휘장 유 帷 방 방 房  
교육청소년
용황유치원(원장 김정남)은 지난달 23일~25일 3일에 걸쳐 우리 조상들이 설, 추석과 ..
상호: 서라벌신문 / 주소: 우) 38098 경북 경주시 양정로 273 경주인쇄소 3층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관
mail: press@srbsm.co.kr / Tel: 054-777-6556~7 / Fax : 054-777-655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 013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협
Copyright ⓒ 서라벌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8,925
오늘 방문자 수 : 16,410
총 방문자 수 : 26,640,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