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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 고래 / 고레 ▲ 모지름 / 모질음을 씨다 ▲ 아ː직 아래 / 아ː직 알 ▲ 작단 / 작단이 나다<용례> ▲ 천날만날 ▲ 철남생이 / 철남쇙이 / 철람새이 / 철람슁

<속담> 미꾸라지 용 됐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27일
↑↑ 한기철 작가문학박사
sarahann@hanmir.com
전 부산 경성대학교 초빙교수
ⓒ 서라벌신문
▲ 고래 / 고레

[부] 그렇게.
<용례> 홍희 니가(너가) 자꾸 고레쌓으면(그렇게 하면) 언제 한번 몰아 가지고 크게 혼이 날 끼다(거다).

▲ 모지름 / 모질음을 씨다
[관용] 모질음을 쓰다. 고통을 이겨내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용례> 용수는 어린 게 형에게 장난감을 안 빼앗기려고 오늘 생 모지름을 다 씨더구마는(쓰더구만).

▲ 아ː직 아래 / 아ː직 알
[명] 아침 전에.
<용례> 우야든지(어떻게든지) 이 산나물은 아ː직 아래 사정(沙正 : 경주 지명) 교장선생님댁에 좀 갖다 드려라.

▲ 작단 / 작단이 나다<용례>
[명] 작단(斫斷). 찍어 끊음. 또는 지경, 상황, 형편의 뜻.
[관용] 작단이 나다. 어떤 일의 결과가 나쁜 상태로 결말이 지다.
<용례> 이게 다 무신(무슨) 작단(짓)이고(이냐)?
이 작단(형편 · 상황)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다리가 이 작단(지경)이 났는데 내가 우예(어떻게) 거기까지 가겠노(가겠느냐)?

▲ 천날만날
[명] 날마다. 매일. 〔부사적 용법으로〕하루도 빠짐없이.
<용례> 니는(너는) 천날만날 공부는 안 하고 축구니, 께임이니, 그래가(그렇게 해서) 대학은 우예(어떻게) 갈래?

▲ 철남생이 / 철남쇙이 / 철람새이 / 철람슁
[명] <식> 천남성(天南星). 천남성과의 다년초. 산지의 그늘진 곳에 나는데 줄기 높이는 30 ∼ 60㎝ 정도. 구경(球莖)은 살이 많고 수염뿌리가 남. 5 ∼ 7월에 녹색 꽃이 피고 열매는 옥수수 알처럼 열리며 붉게 익음. 독성이 있음. 한방에서 치담과 치풍의 약으로 씀.
<용례> 제내댁(堤內宅)이는 작은아들 담 걸린 것 고친다고 철람슁이를 잘못 멕여가(먹여서) 입이 온통 당나발처럼 되고, 입뿐이가(입뿐이겠는가)? 그래(그렇게) 고생을 했다 카데(하대)?

<속담> 미꾸라지 용 됐다
미천하고 보잘것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말로 은근히 놀려대는 말.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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