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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 낼바다보다 ▲ 몽애 / 몽에 ▲ 뿌거리 / 뿌구리 ▲ 양(羘) ▲ 약가이 / 약까이 ▲ 연개 / 영개 / 영기 ▲ 쪼매하게 / 쪼맨하게

<속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28일
↑↑ 한기철 작가문학박사
sarahann@hanmir.com
전 부산 경성대학교 초빙교수
ⓒ 서라벌신문
▲ 낼바다보다

[동] 내려다보다. 위에서 아래로 향하여 보다.
<용례> 산 위에 올라가가(올라가서) 마실(마을)을 낼바다보이 우리 마실(마을)이 저만치 쪼맨하게(조그만하게) 보이는 거라.

▲ 몽애 / 몽에
[명] 멍에. 달구지나 쟁기 따위를 끌 때에 마소의 목에 가로얹는, ‘ㅅ’ 꼴로 구부러진 막대.
<용례> 요즘이야 밭을 가는 소가 없으이(없으니) 몽에가 뭔지 요새 사람들은 통 모르지.

▲ 뿌거리 / 뿌구리
[명]<동> 동사리. 구굴무칫과에 딸린 민물고기. 비늘은 빗비늘로 크며 머리 뒤쪽 부분과 볼에 작은 비늘이 있고, 몸빛은 갈색인 것이 많음.

▲ 양(羘)
[명] ‘소의 위(胃)’를 고기로 이르는 말.
<용례> 곰국에는 처녑 같은 소 양(羘)이 쫌(좀) 들어가야 제 맛이 나니라.

▲ 약가이 / 약까이
[명] 여간. [부사적 용법으로] 보통으로. 어지간하게. [뒤에 부정하는 말을 뒤따르게 하여 쓰임]
<용례> 밤에 청도(淸道 : 경북 지명)로 넘어가는데 길은 또 약까이 험하나? 그래도 사장(査丈)어른댁 문상(問喪)인데 우짜노(어떻게 하겠나)?

▲ 연개 / 영개 / 영기
[명] ‘연(기)+(안)개’의 혼태어. 곧 연기가 안개처럼 처져나가는 데에서 온 말임.(경남방언사전)
<용례> 비가 올라 카나(오려고 하나)? 연개가 땅으로 마이(많이) 퍼지네?

▲ 쪼매하게 / 쪼맨하게
[부] 조그마하게. 조그맣게. 좀 작거나 적게. 그리 크거나 많지 않게.
<용례> 상추나 쪼매(조금) 심을까 해서 채전밭에 그냥 쪼맨하게 상추밭을 만들었다.

<속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속마음은 헤아려 알아내기 정말 힘들다는 뜻.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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