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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 새치네 / 새피리 / 쇠치네 ▲ 속속떨이 / 속속뜨리 ▲ 시리떡 / 씨릿떡 ▲ 안ː날 ▲ 애탄지탄 / 애탕기탕 / 애탕지탕 ▲ 접

<속담> 나중 꿀 한 식기보다 당장 엿 한 가락이 더 달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2월 27일
↑↑ 한기철 작가*문학박사
sarahann@hanmir.com
전 부산 경성대학교 초빙교수
ⓒ 서라벌신문
▲ 새치네 / 새피리 / 쇠치네

[명]<동> 참몰개. 잉엇과에 딸린 물고기. 몸길이 14㎝쯤으로 몸은 가늘고 길다. 몸의 색깔은 은빛이고 눈이 크며 동작이 재빠르고 여울에 떼지어 사는데 섬진강과 낙동강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 속속떨이 / 속속뜨리
[부] 속속들이. 깊은 데까지 죄다. 샅샅이.
<용례> 내가 그 사람 일이라면 어릴 때부터 속속뜨리 다 아는데 자기가 무슨 큰 사업을 하고 그랬다고 허풍을 치노(치느냐)!

▲ 시리떡 / 씨릿떡
[명] 시루떡. 시루에 찐 떡. 쌀가루나 좁쌀, 수수 따위의 가루에 콩, 팥 따위를 섞은 것을 켜를 지어 안치어 시루에 찐다. 증병(甑餠).

▲ 안ː날
[명] 안날. 바로 그 전날. 또한 누군가 “너는 오늘 제사 안날이다.”라고 말하면 그 말은 곧 “너 오늘 죽을 줄 알아라.” 또는 “너는 오늘 죽는 날이다.”라는 뜻이다. 김학철의 소설「격정시대」에서도 이 ‘안날’이란 말이 나온다. “후에, 1941년 12월에 태항산에서 전사하는 바로 안날까지 놀려 주었다.”
<용례> 너거(너희) 아버지 제삿날에는 딱 그날 오지 말고 안ː날 미리 쫌(좀) 와가(와서) 산소에도 한 번 다녀오고 그래라.

▲ 애탄지탄 / 애탕기탕 / 애탕지탕
[부] 애면글면.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온힘을 쏟는 모양.
<용례> 이건 정말 우리 부모님이 평생 애탕지탕 모은 재산이다.

▲ 접
[명] 접. 마늘·배추·무·곶감·과일 따위의 백 개를 일컫는 말. 또는 이것을 세는 단위.
<용례> 이 마늘은 접띠기(접떼기)로만 파는기요(파는가요)? 그라믄(그러면) 한 접에 얼만기요(얼만가요)?
예전에는 김치가 가장 큰 반찬이다 보니 겨우내내 먹을려면 김장 때는 배추를 한 접씩 하고 그랬지.

<속담> 나중 꿀 한 식기보다 당장 엿 한 가락이 더 달다
장래의 큰 이익보다도 당장 조그만 이익이 더 낫다는 뜻.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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