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8-10-17 오후 04:49: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기고] 경주고용복지센터, 맞춤형 프.. “우리 아이 어디다 맡기나” 비리 사..
‘발로 뛰고 또 뛰는’ 박차양 경북도.. 경찰서 이전 부지선정 두고 ‘와글와..
서천교 상류지역 태풍 ‘콩레이’ 피.. 경주시, 영덕군 태풍 피해주민돕기 성..
시민과 노사가 함께하는 경주사랑 걷.. 경주시, 올해 계약원가심사로 26억8천..
“국토부가 스마트톨링사업 변경 지시.. ‘서화동원’에서 ‘입고출신’하다
예술과 인문학적 접근으로 서예 근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둘러싼 마찰 클 ..
지역민과 함께 걸어온 서라벌신문 25.. 차별금지법의 실상(2)
‘향미(香味)진진 페스티벌-버스킹데.. 감포읍새마을부녀회 도로변 가을꽃 식..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성건동,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
경주교육지원청, 일반직 공무원 사회.. 금장둔치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손..
경북관광공사, 태풍콩레이 피해복구 ..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재능봉사 .. 이대우 신임 외동읍장, 경로당 찾아 ..
태풍 ‘콩레이’로 인한 해안쓰레기 .. 동국대 경주캠퍼스 변정용 교수, 국가..
[357] 구실 세 稅 익을 숙 熟 민족번영과 세계평화 위한 한국-베트..
신라의 미소‘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경주문화재탐방 [18] 발굴조사와 순발..
뉴스 > 연재중 > 경주토박이말

[634] ▲ 구산(求山)하다 ▲ 그적세야 / 그제사 / 그지사 ▲ 덩게 / 등개 수지비 ▲ 싱구이 / 싱고이 / 씽구이 ▲ 엉사ㅇㅣ / 응사니

<속담> 내 일 바빠 한댁〔大家〕방아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0월 05일
↑↑ 한기철 작가·문학박사 sarahann@hanmir.com
전 부산 경성대학교 초빙교수
ⓒ 서라벌신문
▲ 구산(求山)하다

[동] 장례를 치를 묘지를 구하러 산지 여러 곳을 다니다.

▲ 그적세야 / 그제사 / 그지사
[부] 그제야. 그때에야 비로소.
<용례> 영수는 내가 아무리 목요일날은 목욕탕이 쉬는 날이라고 케도(해도) 통 믿지를 않티(않더니) 직접 가 보고 그적세야 ‘할매 말씀이 맞더라’고 하더구만.

▲ 덩게 / 등개 수지비
[명] 등겨. 벼의 겨. 쌀겨.
[명] 수제비. 밀가루를 반죽하여 끓는 장국 따위에 조금씩 떼어 넣어 익힌 음식.
예전 시절 먹을 것이 귀했을 때는 보드라운 덩게/등개(등겨)로도 수지비(수제비)를 빚어 먹을만큼 살기가 어려웠다. 또 경주 지방 민요인 산에 가서 나무를 하거나 풀을 베면서 부르는 노래인 <어사용>에도 ‘후후야 가리갈가마구야~ / 영감아 영감아 우리 영감아~ / 우리 영감아~ / 갑오년 숭년에(흉년에)~ / 메떼기(메뚜기) 뒷다리에 치이(치어) 죽은~ / 우리 영감아~ / 등개 수지비 열 아홉 그릇에 배 터져 죽은~ / 우리 영감아 우리 영감아~’ (『한국구비문학대계』7-1, 경주·월성 편 P.509.) 이런 가사가 나온다.

▲ 싱구이 / 싱고이 / 씽구이
[부] 굳이. 기어이. 반드시. 꼭. 끝끝내. 끝까지. 내내. 또 경주 지방 설화인 안강읍 설화(11) <효자동의 유래>에도 이 ‘싱구이’란 말이 나온다. (『한국구비문학대계』7-3 경주·월성 편 P.222.)

▲ 엉사ㅇㅣ / 응사니
[명] 응달. 햇빛이 들지 않아 그늘진 곳. 음지(陰地). 음달.
<용례> 논머리에 큰 나무가 하나 있어 엉사ㅇㅣ가 져서 농사가 잘 안 된다.

<속담> 내 일 바빠 한댁〔大家〕방아
자기 일이 바쁘므로 그 일을 하기 위하여 부득이 다른 사람의 일을 먼저 한다는 뜻. 또한 이 속담은 『삼국유사』‘욱면비 염불서승(郁面婢 念佛西昇)’ 설화에서 비롯된 것임을 경북대 백두현 교수는 그 출전을 밝히고 원래 속담이 ‘한데 방아’가 아니라 ‘한댁〔大家〕방아’의 와전임을 또한 자신의 논문을 통해 바로잡았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0월 05일
- Copyrights ⓒ서라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18년 추석 비상진료체계(병의원, 약국, 공공보건기관)
행정사무감사를 보며
헛기침과 말발
“각종 문화축제행사 관광객 위주 보다 시민 위주 되어야”
확 달라진 신라문화제, 옛 명성 되찾는다
경주한빛교회 ‘사랑의 라면’ 전달
-------- 본 사 사 령 -------
현곡초, 현곡농협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실시
추석 앞두고 사적지 대대적 손님맞이 준비
강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포토뉴스
서라벌연재
[357] 구실 세 稅 익을 숙 熟  
경주문화재탐방 [18] 발굴조사와 순발력  
[635] ▲ 고무다락 ▲ 성냥깐 / 성냥꾼 ..  
[57] 보나르의 <욕조 속의 나부>  
[634] ▲ 구산(求山)하다 ▲ 그적세야 /..  
[105] 좋은 사진에 꼭 필요한 것들  
[356] 기장 서 黍 기장 직 稷  
[355] 나 아 我. 심을 예 藝.  
[633] ▲ 갈라서다 / 갈라지다 ▲ 군불..  
경주문화재탐방 [17] 고분과 경주출토 ..  
교육청소년
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지난 5일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106명과 교사 7명을 초청..
상호: 서라벌신문 / 주소: 우) 38098 경북 경주시 양정로 273 경주인쇄소 3층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관
mail: press@srbsm.co.kr / Tel: 054-777-6556~7 / Fax : 054-777-655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 013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협
Copyright ⓒ 서라벌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4,202
오늘 방문자 수 : 28,623
총 방문자 수 : 13,8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