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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엑스포 ‘빛의 숨결로’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0월 03일
↑↑ 손 원 조
전 경주문화원 원장
ⓒ 서라벌신문
제10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축제가 오는 11일 보문관광단지 남쪽 엑스포 공원에서 개막돼 11월 하순까지 모두 45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1998년 가을 ‘제1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경주엑스포는 올해로 횟수로는 열 번째가 된다.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로 개막될 올 경주문화엑스포는 화려했던 천년 전 신라문화에 최첨단기술을 접목시킨 킬러 콘텐츠를 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11월24일까지 이어질 올 엑스포에서는 경주엑스포만의 특별한 역사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고 있어 많은 국민들로부터 미리부터 기대가 무척 크다.
특히 ‘신라천년 미래천년’, ‘찬란한 빛의 신라’, ‘신라를 담은 별’, ‘인피니티 플라잉’ 등 4개의 큰 킬러 콘텐츠가 전체의 행사를 이끌 계획이라 다양한 공연과 이어지는 각종 행사들이 전체 면적 47만여㎡(15만여평)에 이르는 엑스포공원 일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는 지난 1998년 가을 첫 회 행사가 경주에서 개막된 뒤 그동안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터키의 이스탄불과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등 국외서 세 차례와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의 엑스포공원에서 여섯 차례 등 모두 아홉 차례의 체험을 통해 이미 풍부한 경험을 얻었기에 올 행사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신라천년 미래천년(컨버전스 타임 트립)’은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경주타워 전망대(선덕홀)에서 가상현실 신라체험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전면 유리에다 컨버전스 타임 트립기술을 입힌 작품으로, 네 방향 유리를 장식한 스크린이 구현하는 신라왕경의 모습이 마치 8세기 융성하던 서라벌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이어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 리스 미디어 아트)’에서는 전시된 미술에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결합시켜 환상적이면서 신기한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들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전시로 꾸며진다.
또 ‘신라를 담은 별(루미니 나이트 워크)’은 밤에 빛을 따라 모험을 펼쳐가는 파트로 경주타워의 뒤편 ‘화랑 숲’ 일대에서 펼쳐진다. 낮 시간대에서는 전국 최초의 맨발 전용 둘레길인 ‘비움 명상의 길’이 만들어져 코스 자체가 여유와 힐링을 선사한다. 밤에는 홀로그램과 첨단영상이 어울려 웅장한 사운드가 찬란한 신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야간 어트랙션으로 올해 경주문화엑스포가 선보이는 최고의 야심작으로 불린다.
특히 올 경주문화엑스포 행사에서는 해외 개최국인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공연단을 비롯해 경북도와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이집트, 중국 등의 공연단은 물론 지역 예술단의 초청공연과 탱고 페스티벌 등도 함께 펼쳐 멋과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주출신의 시인과 소설가, 작사가인 동리 선생과 목월 선생, 정귀문 선생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초대해 시와 노래도 들려 줄 예정이며 아직도 고향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정귀문 선생의 출연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경주가 고향인 정 선생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과 배호의 ‘마지막 잎새’ 등 모두 1천여곡이 넘는 많은 노래를 작사한 우리나라 대중가요계의 살아 있는 거목이다.
모두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올 엑스포는 희망 관람객수를 30만명으로 예상하면서, 지금까지 진행 해오던 ‘단기간 집중형 문화박람회’의 틀에서 벗어나 행사를 계속 유지시키는 ‘연중 축제화’임을 선포할 예정이라, 이번 엑스포가 개막 이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됐다.
경주엑스포는 또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실감, 교육, 힐링 콘텐츠 등을 망라해 그동안 가꿔온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을 한 단계 더 품격이 높은 문화테마파크로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는 또 처음으로 경주서 가장 높은 지상 82m에 위치한 경주타워 전망대의 옥외공간을 ‘오아시스 정원’으로 꾸며, 경주엑스포를 찾아온 모든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이색추억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문에 종합안내센터를 만들고 공원 안을 순환하는 전기자동차도 운영시켜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지난달 23일 엑스포 현지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및 출자출연기관현장회의’를 열고 각종 행사진행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해 올 경주엑스포는 처음부터 성공행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외(社外) 기고는 서라벌신문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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