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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두류공단에 또 쓰레기매립장 설치 말썽!

지역주민들 허탈감 속 허가저지 강력 대응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7년 10월 18일
안강 두류공업단지 내 또 쓰레기매립장 허가 움직임이 감지돼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허가 저지를 위해 강력대응 방침을 정해 마찰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안강읍 두류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 아이더블유에코순환주식회사는 사업장폐기물 처분사업 허가 신청서가 접수됐다는 것이다. 즉 쓰레기매립장 허가신청인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북경주혁신위원회(위원장 황병원)는 긴급회의를 열고 두류공단에 산업폐기물매립장 허가 원천봉쇄 방침을 세우고 안강읍민들의 강력투쟁을 다짐해 또 한 차례 지역이 소용돌이 칠 전망이다.
허가신청 지역인 두류리는 지난1979년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90년대부터 환경유해 위험업체들이 연이어 입주해 대기오염과 수질 및 토양 오염 등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이를 견디지 못한 주민들의 반발로 두류리 마을이 이주된 상태다.
특히 두루리 공업지역 주민들은 지난 2015년 분뇨처리시설 입주반대를 위해 6개월여 동안 시위를 하는 등 반발한 결과 두류공단 환경개선과 지역숙원사업 일부해결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업체의 사정에 의해 공장신축이 이루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당시 “두류공단 환경오염의 실태를 파악하고 입주업체 제한을 끊임없이 요구했지만 경주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몇몇 업체가 추가로 입주허가를 받아놓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산업폐기물처리장 허가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두류공단은 온갖 폐기물 업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또다시 쓰레기매립장 허가가 접수되자 주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두류공단은 이미 대기오염과 토양 수질오염 등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면서 마을이주까지 한 지역이다.
북경주혁신위원회는 지난 분뇨처리시설 허가반대 비대위 당시의 합의사항을 촉구하고 이행하기 위한 순수시민사회단체이며 지역의 여러 단체장들과 회원들이 결합하여 지역의 환경과 경주시와의 약속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단체이다.
안강지역 주민들은 이번만큼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각오를 밝히고 경주시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경주시 관계자는“두류공단에 산업폐기물 허가 신청이 들어왔는데 서류미비 등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서류하자가 없는 한 허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7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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