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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조병준 기자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5년 06월 09일
   
◆ 조병준 기자

‘노점상’하면 시장 길바닥에 쪼그려 앉아 채소를 파는 할머니, 붕어빵 굽는 아주머니, 생선파는 아저씨가 떠오른다. 이들은 돈이 없고 배우지 못해 먹고 살기 위해 나온 생계형 상인들로 우리 지역사회가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직적으로 지역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영업을 하는 노점상들은 다르다. 특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동아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 경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본 노점상인들은 더욱 그랬다. 이들은 대회장의 유일한 출입구인 정문 계단 바로 앞에 트럭과 텐트를 치고 수천여명의 선수들의 통행이나 대회 진행상 불편에는 아랑곳없이 음식을 팔았다.

이 조직적인 노점상인들은 경주시청에서 단속을 나온 직원들이 조금만 물러나서 영업하라고 해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도리어 “이곳은 경주시에서 암묵적으로 수십년째 영업하도록 허용한 곳”이라고 대응했다.

봄철 벚꽃축제가 열릴 때면 김유신 장군묘 가는 길인 흥무로 인도 400미터 거리는 매년 노점상연합회가 무단 점용하고 있다. 이 노점상들은 쓰레기통 하나 갖다놓지 않아 인도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버리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방해는 물론 비위생적인 음식물 판매, 바가지 요금, 부주의한 화기 취급으로 화재위험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지만 돈만 벌면 된다는 자세다.

한편 지난 봄 벚꽃축제 열흘 동안 노점상인들은 텐트 1동 사용료와 전기세 명목으로 대여업자에게 14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주시에는 어떤 사용료도 내지 않는다. 이 노점상들은 조직적으로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 포항, 울산 등 사람이 몰리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찾아가 불·탈법 장사를 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경주시는 이들 노점상에게 실질적인 단속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 불법 노점상을 단속할 유일한 권한을 가진 시청에서 손을 못 대면 시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조병준 기자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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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
수신제가치국평천하 [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생각나는 군요. 시장님이 산하 공무원 장악이  잘 안된 것 같군요. 공무원에 대한  논공행상[ 論功行賞 ] 일벌백계[ 一罰百戒 ]의 분위기 조성이 안된거지요. 요즘 공무원들  목지부동 (伏地不動) 한번 생각해 봐야합니다
06/10 13:4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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