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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조사 무소불위 안 돼, 경주관광 분위기 해치면 곤란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20년 02월 20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경주는 문화재가 많아 좋을 수도 있지만 그 많은 문화재가 장애가 될 때도 많다. 당장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 경주는 문화재 때문에 화장실 하나도 제대로 못 만들고 산다는 말들이 오래전부터 있다. 문화재 때문에 안 된다는 말들이다.
건물 건축에는 층수 제한에 걸려 높은 건물은 건축하지 못 한다. 다른 도시에는 50층, 60층짜리 건물이 건축되고 있으며 아파트까지 고층이 대세다.
하지만 경주는 문화재 때문에 높은 건물은 엄두도 못 낸다.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높은 건축물은 안 된다. 또 경주는 여타 지역보다 건축비가 월등히 높다. 건축허가 신청 전에 문화재 발굴 또는 시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여기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더욱이 경주는 땅만 파면 문화재가 출토되기 때문에 건축허가도 쉽지 않다. 땅 값도 비싸고 문화재 발굴 또는 시굴에 드는 비용이 만만찮아 건축비가 다른 도시보다 높다.
법 중에는 경주 시민들을 불편케 하는 법들이 많다. 고도보전 특별법이 그러하고 문화재 보호법 또한 경주를 위한 법들이지만 한편으로 시민들의 생활 및 재산상의 가치를 낮추는 법으로 껄끄러운 법들이다
최근에는 경주는 신라왕경 복원을 위한 문화재 발굴조사가 그 어느 때보다 많다. 반월성과 해자에 대한 발굴조사가 한창이다. 또 경주읍성 북쪽성벽을 복원하기 위한 발굴조사도 한창이다. 또 수년전부터 서봉총 일대도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쪽샘지구 나머지 부지에도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발굴현장은 겨울철이라 대다수 발굴 작업이 중단되고 있지만 해동이 되면서 곧바로 발굴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발굴현장이 너무 무질서 하다는 시민불만이 나온다. 문화재 발굴 조사는 토목공사처럼 어떻게 한다는 설계에 의한 작업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따른 형편대로의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재 발굴 현장은 이름그대로 경주관광 미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작업이 진행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주시가 발굴하는 쪽샘지구는 일차 발굴과 복원이 이뤄졌는데, 나머지 부지에 대한 발굴은 하세월이다. 쪽샘지구는 경주시가 수백세대의 민가를 매입하고 발굴한 나머지 이 일대가 공동묘지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경주시는 일차로 쪽샘지구발굴조사를 마치고 묘지 등으로 복원했는데, 나머지 발굴조사 현장은 온갖 잡초가 들판을 메우듯 난잡한 실정이다. 그리고 이들 지역에는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이름그대로 난장판을 이뤄 경주관광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상황이다.
또 봉황대 일대도 벌써 수년째 발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들은 그 자리에 다시 무덤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경주읍성 동성벽을 복원한 후 이제는 북쪽 성벽 복원을 위해 여기서도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문화재 발굴 현장의 공통점이 가림막이 없다는데 난잡함의 문제점이 나오고 있다.
문화재 발굴현장은 토목공사처럼 설계도면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장 편의에 의한 발굴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다 현장관리에 대한 규정이 명확치 않아 발굴현장마다 시민정서에 맞지 않은 갖가지 문제점을 낳는 실정이다.
많은 사람들은 물론 일부 문화재 발굴 현장 종사자까지도 문화재 발굴 현장은 예산 빼먹기란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들 했다. 문화재 발굴 현장은 그 기간도 고무줄이다.
더욱이 문화재 발굴현장은 어영부영 하세월이다. 양심있는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일을 하고 돈을 받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고들 한다. 아침에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무얼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언제까지 변하지 않은 곳이 문화재 발굴현장이라는 것이다. 물론 문화재 발굴 현장에는 중장비도 동원할 수 있는 현장이 아니고, 많은 성과를 위해 삽으로 힘껏 내리 밟을 수도 없는 작업 현장도 아니다. 아주 정밀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현장이 문화재 발굴현장이다.
이 같이 어려운 조건의 문화재 발굴 현장이지만 최소한의 성과 거양은 있어야 하며 어영부영 예산만 축내는 현장이 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분발이 필요한 싯점이다. 또 이 같은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발굴현장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2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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