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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10일~21일까지 전국128개교 127개클럽 674개팀 참가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8월 16일
↑↑ 유소년 축구꿈나무들 잔치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 서라벌신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석장동 화랑마을 축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21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사진>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화랑대기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유소년축구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한 이번 화랑대기에는 전국 128개교, 127개클럽 총 674개팀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532경기가 진행된다.
그룹별 1차 리그 대회가 끝나면 클럽팀과 학교팀의 우승, 준우승팀이 격돌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화랑대기 축구대회는 왕중왕전이 진행되는 동안 1차 리그 예선탈락 팀을 위한 화랑컵 대회 즉 만 9세미만인 U-8 리그전을 신설해 더 많은 선수단과 응원단이 경주에 오래 머물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했다는 것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그동안 16회에 걸쳐 실시한 대회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는 대회에 앞서 축구장 3개소를 신설하고 인조잔디와 관람석을 정비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더욱이 유례가 없는 폭염 속에 경기가 진행됨으로써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각 경기장별로 의료진과 구급차량, 책임공무원과 경기운영요원 및 급수요원 등을 요소요소에 배치하는 한편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과 경기장별 대형선풍기 3대를 비치하고 알천구장을 비롯한 각 구장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했으며 서천구장에는 간이풀장 10개를 설치해 어린 선수들의 폭염 안전에 대비했다. 또한 경기 시작시간을 오전, 오후 각각 30분씩 조정하고, U-12의 경기시간을 전 후반 각 25분에서 20분으로 5분을 단축했는가 하면 경기 도중 물을 마실 수 있는 쿨링 브레이크 시간을 두어 폭염 속의 선수 안전을 우선했다.
한편 시는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 기간 중 선수 및 학부모들의 경주관광을 위해 동궁원 및 버드파크와 동궁과 월지를 포함한 주요사적 및 관광지 11개소에 입장료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42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찾아 4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어린 유소년인 만큼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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