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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제 성황리 종료 …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옛 영광 ‘부활’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0월 17일
ⓒ 서라벌신문
천년왕국 신라의 힘찬 부활을 꿈꾸며 지난 3일 개막해 7일간 일정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던 천년고도 경주시의 문화관광대축제 대향연인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지난 9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라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신라문화제는,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해와 차별화된 기획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마련해 알차게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명품축제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번 신라문화제가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축제 진입을 목표로 시민과 지역예술단체가 기획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 하에 문화예술분야 등 총 9개 분야 44개 행사를 성공적으로 소화함으로써 이번 축제에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을 포함해 총 54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관 주도형으로 추진해온 신라문화제를 올해부터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콘텐츠 공모 최우수작인 진흥왕 행차 재현과 코스프레 시가지 퍼레이드,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최장기록도전, 신라축국, 소망돌탑쌓기, 신라전래음식경연 등 시민 참여행사 종목을 대폭 늘였다.
특히 관광객과 어린이가 즐겨 찾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부스 24동도 설치했다. 투호체험을 비롯한 ‘신라금관 활 만들기’, ‘블럭 체험’, ‘애플파티’, ‘포토도자기 머그컵과 전통무기 만들기’, ‘예니의 과자집 만들기’ 체험부스들이 어린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인 개막식과 폐막식은 지난해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K-POP커버댄스와 EDM페스타,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 신라명인·명창 국악한마당, 창작오페라마담수로 등 주요공연행사로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 이 몰려와 열광하며 신라문화 축제에 흠뻑 도취됐다.
그러나 이번 축제에 아쉬운 점도 많았다. 개막 첫날 태풍이 내습해 동해안 인근도시들이 많은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축제 분위기도 다소 침체되었고 신라문화제 서제와 개막식도 하루 연기되어 개최됐다.
또한, 인천경기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축산농가 축제장 출입이 자제되고, ‘2019경주천년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축제’가 취소됐으며, 행사기간 중 우천으로 인해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 자매도시 민속공연 등이 취소되기도 했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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