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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사적지 ‘황금정원 나들이’ 대박 예감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2만여 명의 관광객 방문
신라의 별을 소재로 한 북두칠성 7개의 별을 모티브로 한 꽃별정원 등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0월 03일
ⓒ 서라벌신문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동부사적지 내 특설무대에서 ‘황금정원 나들이’ 개막식을 가졌다.<사진>
‘꽃별 품은 황금정원 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10일간 첨성대 옆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꽃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에서 SNS활동 선도농업인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 문화 확산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된 시민정원 만들기 콘테스트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인디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성악과 통기타 공연도 열렸으며, 이 공연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27일과 28일 양일간 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 꽃 전시가 아닌 꽃과 도시원예를 연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경북 최초로 추진하는 행사이며, 찬란했던 신라 역사를 상징하는 금관에서 부와 행복의 이미지인 황금과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난 후 가을꽃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경주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은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첨성대가 있는 신라의 별과 꽃을 주제로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메인타이틀과 포토존이 있는 출입구를 지나면 신라의 별을 소재로 북두칠성 7개의 별을 모티브로 한 꽃별 정원을 주제정원으로 시작해 북두칠성의 별을 상징하는 별 게이트를 중심으로 부속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우선, 화랑을 상징하는 깃을 꽃 조형물 위에 설치해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연출된 꽃미남 정원과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문화를 상징하는 금관조형물과 꽃 장식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살린 천년의 문화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다음은 신라를 지키는 문무대왕의 기개를 황룡으로 형상화한 조형물로 과거 막강했던 신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무대왕의 황룡정원이 있다.
또한, 천년의 고을정원은 가장 정감 있는 정원으로 과거 서라벌의 풍족했던 고을을 초가집과 장독대로 이루어진 전통정원으로 연출해 볼거리를 한층 더했다.
선덕여왕의 마차정원은 한반도 최초로 여왕이 있던 신라의 의미를 되살려 여성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으며, 신라의 별정원은 북두칠성 형태의 동선 중 여섯 번째 별을 강조해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정원으로 연출,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천년의 꽃 정원, 천년의 약속정원, 별의 노래정원, 밤하늘의 그림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가을꽃으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출입구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텃밭 가꾸기를 생활화하자는 메시지의 다양한 텃밭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그 옆으로는 사과, 토마토, 메론, 경주봉 등 경주 주요 농산물과 벼, 목화, 메론, 콩, 참깨, 단감 등 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을 수확 전 상태 그대로 전시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관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3D프린팅과 공기정화식물 심기가 있으며, SNS사진 이벤트, 스템프랠리, 꽃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준비되어 참여 시 사은품도 받을 수 있으며, 귀농인협의회에서는 ‘막막한 귀농! 선배에게 질문하세요’라는 코너를 운영하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드론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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