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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편집국에서

예산 투입되는 전시용 각종 행사 자제할 때도 됐는데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0월 31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사람이 살아가는데 맥없이 풀이 죽어 지내는 것보다 활기가 넘치는 시끌벅적 분위기도 환영할 만하다. 시끄러운 분위기는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로 전환될 수 있다. 이는 어느 가정사는 물론이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먹고사는 경주는 말할 것도 없이 시끌벅적 분위기가 경주를 활기차게 만든다.
경주시는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동안 잠잠했던 지역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가 직접 나서기도 하지만 각급 단체들이 예산을 지원받아 온갖 축제행사를 추진해 관광경주의 한 해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경주시는 이런 분위기에만 젖은 듯 각종 행사를 떠벌리면서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겁없이 투입하고 있다. 축제행사는 수 십 억원, 행정적 지원 행사도 수 천만원씩을 아낌없이 퍼붓는다. 세금은 시민들이 내고 이를 집행하는 공직자들은 생각 없이 떠벌리기만 하기 때문에 혈세낭비라는 소리가 만연하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고 보면 홍보도 해야 하고 사업추진 계획도 설명해야 하는 등 절박한 현실의 벽도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공직자들의 설명이 그때마다 다르게 변하는 것이 문제이다. 지속적인 홍보가 안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용하면서 강한 내실을 강조하고 나온다.
적자투성이 사업을 추진하고서도 수 천만원 또는 억대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식을 한다며 야단 법석을 떨었다. 얼마 전의 일이다. 경주시는 걱정꺼리를 하나 더 떠안았다. 약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랑마을이라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석장동에 조성했다.
이 화랑마을은 경주시가 경북도로부터 억지로 떠맡아 조성했지만 현재로서는 적자운영이 예상돼 또 하나의 돈 먹는 하마가 될 우려가 높아 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화랑마을은 약 2년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지난 3월 말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식을 가졌다. 전임시장이 시작한 사업인지 6·13지방선거 이전에 서둘러 준공식을 한 셈이다.
이때도 많은 시민들을 초청하고 사업추진 및 향후 운영에 대한 상세한 보고에 이어 갖가지 식전 행사로 준공을 축하했다. 그런데 지난 24일 화랑마을 준공식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난데없이 4000여만원의 시민혈세로 또 개원식이라는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총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식전행사와 기념식수 등을 시행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경주시는 화랑마을 준공식 이후 7개월여에 걸쳐 임시 운영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라는 변명이다.
언제부터 시정추진에 임시운영이 있고 본 운영이 별도로 있는지를 묻고 싶다. 시민들은 전임시장이 준공식을 했는데 후임시장이 개원식이라도 하여 새로운 주인장임을 과시하는 행사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이다.
아무튼 경주시는 1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하이코가 있고 경주예술의전당이 있다. 이 모두가 준공식에 이어 본 업무를 시작했는데 굳이 화랑마을만은 준공식과 개원식이라는 겹겹이 행사를 치러 예산만 축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변명으로 얼버무려서는 안 될 것이다.
홍보도 중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행사를 추진하고는 임시운영, 본 운영, 홍보 운운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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