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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m 거리두기 완화 등 불안감 없지 않아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20년 05월 07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경주는 지난 2월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7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매일 4~5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는가 싶었는데 확진자 숫자는 어느덧 총 49명이라는 숫자를 채웠다.
전국적으로 같은 현상이지만 경주시민들은 그동안 많은 고초를 겪었다. 매일 많게는 하루에 4~5명씩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에는 불안감이 뒤덮여 우리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력한 거리두기, 외출을 자제하는 등 많은 노력과 협조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겨우 빠져 나오는 듯하다.
경주는 총 검체자 6320명에서 음성은 6251명, 양성판정은 49명이 나왔으며 현재도 20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경주는 지난 4월4일 70세 여자 분의 양성 판정 이후 4월16일 해외 입국자가 양성 확진이 났으나 실제 지역 감염자는 최종 4월4일 이후 한 달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4주 즉 한달 동안에 확진자가 발생치 않으면 국가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고 했다. 비추어 보면 경주는 지역 확진자가 한 달 간 발생하지 않아 시민모두가 통제에 놓여있던 마음들이 느슨해진 것 같다.
정부가 5월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강력한 거리두기 등은 완화하고 6일부터 개인적인 생활 방역으로 전환 한다고 했다. 코로나19로 나라경제가 말이 아니다. 장사라고는 되는 것이 없어 소상공인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금연휴 4일 동안에 경주는 총 24만6100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각 사적지와 황리단길, 동궁원과 불국사, 보문단지 등지에는 북새통이 일었다. 휴일 첫날인 4월30일은 지난해 초파일 보다 7만3988명이 적은 5만8775명의 관광객이 경주로 몰려왔다.
이튿날인 5월1일 근로자의 날에는 6만4645명, 5월2일 토요일에는 6만8951명, 5월3일 일요일에는 5만3729명이 경주나들이에 나섰다.
경주시민들도 모처럼 바깥나들이에 나서 자녀들과 외식도 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시가지 중심부에는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몰려나왔다.
갑자기 쏟아져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 가운데 약 20여%는 마스크는 물론 강력한 거리두기가 무색할 정도 어깨를 맞잡고 무방비 활보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다.
따라서 명동쫄면, 교동김밥 등 유명 음식점에는 길게 늘어선 이용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찾아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 또한 풍성했다.
오는 13일부터 고등학교 3년생부터 단계적으로 등교 한다는 것이다. 개학이 되면 최우선 우리들의 자녀들이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해야 한다. 어른의 잘못으로 어린우리들의 자녀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 모두가 철저한 생활방역 이행으로 코로나19로부터 고통 받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20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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