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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축구단, 2019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정상 등극

통산 3번째 우승 … 강릉시청 누르고 지난해 아쉬움 털어내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06일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지난 2일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줬다.<사진>
이날 강릉시청과의 결승전에서 경주한수원은 전반 16분 주한성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조규승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2008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전코레일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됐다. 또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전반 16분 주한성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날린 슛이 강릉시청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경주한수원은 여세를 몰아 후반전 20분 오른쪽 코너킥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조규승이 감각적인 헤딩슛을 추가골로 연결해 강릉시청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파상공격을 퍼부으며 막판 추격을 벌인 강릉시청을 골키퍼 선방으로 막아내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경주한수원은 우승트로피에 이어 주요 부문별 시상도 싹쓸이 했다. 지도자상에 서보원 감독, 김인완 코치가 수상한데 이어 수비상에 김동권, GK상 김태홍, 최우수선수상 이우진, 페어플레이 단체상까지 휩쓸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경주한수원은 현재 리그 3위지만 이번 2019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힘입어 정규리그 선두권 싸움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이번 대회에서 ‘사랑의 골(득점당 5만원)’ 이벤트를 진행해 총 170만원(34골)을 적립했다. ‘사랑의 골’ 이벤트 모금액은 입장료와 함께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로 처음 인연을 맺은 내셔널리그와 서귀포시는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우며 상생하기로 했다.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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