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7-18 오전 11:51: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일본 치벤학원 수학여행단, 경주엑스.. 국립경주박물관, 박물관 구석구석을 ..
노벨 물리학 수상자, 국제회의도시 경.. 2019 우양미술관 특별기획전
경주엑스포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 첨성대를 유혹하는 진분홍의 플록스!
경주대표 서화가 부채특별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19 밝은..
‘해먹’에 누워 즐기는 경주문화엑스.. 동방초, ‘두빛나래’ 봉사단 봉사 활..
경주여고, 학생이 주체가 되는 수학 .. 계림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경북교육청, 행정여건 변화에 따른 인.. 불국사초, 겨울 계절운동 빙상체험
양북초,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동국대 경주캠퍼스, 말레이시아 대학..
임청각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 발자취.. 문화를 통해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육..
한수원 품질보증처-현곡면 새마을부녀.. 신월성 2호기, 3주기 연속 무고장안전..
한옥 안으로 들어온 브런치카페 ‘라 .. 한수원-황남동새마을부녀회, 경로당에..
월성본부, 동경주 5개 해수욕장 개장 .. 원자력환경공단, 여름나기 삼계탕 나..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안전역량 향상 .. 자영업소상공인 대상 특별자금 400억 ..
고졸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 경북도가.. 유기농 연구소 이상석 연구사…국제 ..
최고의 농산물과 국내 최대 대형유통.. 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
뉴스 > 편집국에서

니들 마음대로 와서 놀다가 마음대로 가라는 배짱인가?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04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야~벚꽃이 만개했다. 3만2000그루 경주 벚꽃나무 모두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고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때문에 경주는 불국사와 보문단지 그리고 시가지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놀이에 나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다.
8500그루의 벚꽃나무가 꽃망울 터트린 보문단지 일대는 입구부터 밀려드는 차량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노상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또 16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각 사적지에도 복스러운 벚꽃들이 쌀밥 같은 꽃잎을 터트려 보는 이들로부터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특히 1만5750본의 벚꽃나무 가로수가 늘어선 울산방향 국도와 보불로 그리고 무열왕릉 앞 배반 도로와 김유신 장군묘 가는 길과 흥무로 등에는 벚꽃이 절정을 이뤄 차량 이용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동궁과 월지 도로변 그리고 동부사적지 주변과 교동 한옥단지 일대도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름 그대로 경주는 지금 벚꽃 때문에 관광 절정기를 맞은 듯하다. 그런데 경주시가 밀려드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대처에 소홀해 관광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시청 당직실 전화통에는 주말 오전 내내 꼼짝할 수 없는 교통대란에 항의하는 관광객들의 전화가 빗발 쳤다.
경부고속도로 경주 IC에서 보문단지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편도 2차선인 동부사적지 일대와 황리단길은 전진도 후진도 할 수 없는 답답함이 하루 종일 계속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토요일은 3만명, 일요일인 31일은 12만명 등 주말 이틀 동안에만 총 15만명의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신 장군묘로 가는 흥무로 일대는 겨우 진입한 차량들이 전진도 후진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려 경주 관광시책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
천지에 벚꽃나무 군락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흥무로 인도에는 잡상인들을 허가하고 도로변에 두 겹씩 늘어선 불법주차는 이 일대를 마비시켜 관광객들을 화나게 했다.
이처럼 하루 온종일 난장판 같은 벚꽃잔치에 관광객들의 짜증스러운 불만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교통소통을 위한 경찰과 경주시 공직자들은 턱없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이 돌아가면 경주의 평가를 어떻게 할런지?
또 관광지 곳곳에는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난무하다. 이 또한 쓰레기를 버릴 만한 쓰레기통이 부족해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들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벚꽃놀이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는 있지만 정작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니들이 알아서 놀다가 알아서 가라는 식의 푸대접하는 상황이어서 경주의 관광이미지만 훼손하는 꼴이 된다. 물론 주말이라 쉬어야하는 공직자들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대접에 소홀함을 방치한 처사는 우리 경주사람들의 도리가 아니다.
불편 없이 놀다가 무사히 돌아가는 경주의 관광 풍토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04일
- Copyrights ⓒ서라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시 인사발령
경주시의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민들 기대치는?
경주시체육회 바람 잘 날 없어, 축구협회 화랑대기 축구대회 관련 경찰 내사 중
감포관광단지 내 에너지과학단지 유치 발표 임박
경주엑스포, ‘여름 풀(Pool) 축제-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 개최
고민 없이 뚝딱, 대릉원 돌담길 경관조성공사는 조잡한 공사 지적
승진임용 내정자 명단
태풍에 붕괴됐던 ‘국도 4호선’ 9개월 만에 재개통
제대로 된 행정사무감사 언제나 될지?
경주기업 M사 GM군산공장 인수절차 마무리 … 전기차 생산준비
포토뉴스
서라벌연재
[674] ▲ 가설라무네 / 가설랑문에 ▲ ..  
[396] 거닐 소 逍 멀 요 遙  
<김미진의 생활영어> Dialog 33 Is he a..  
[115] 사진애호가에 꼭 필요한 사진의 ..  
[673]▲ 고래고암 / 고래과암 /고래괌 ..  
[395] 흩을 산 散 생각할 려 慮  
<김미진의 생활영어> Dialog 32 You’d ..  
경주문화재탐방[37]  
서라벌의 매월당 다향(茶香)을 따라  
[672]▲ 고래 심줄 같다 ▲ 글씨를 꽁(..  
교육청소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19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국립..
상호: 서라벌신문 / 주소: 우) 38098 경북 경주시 양정로 273 경주인쇄소 3층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관
mail: press@srbsm.co.kr / Tel: 054-777-6556~7 / Fax : 054-777-655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 013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협
Copyright ⓒ 서라벌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425
오늘 방문자 수 : 5,004
총 방문자 수 : 19,58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