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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마음대로 와서 놀다가 마음대로 가라는 배짱인가?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04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야~벚꽃이 만개했다. 3만2000그루 경주 벚꽃나무 모두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고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때문에 경주는 불국사와 보문단지 그리고 시가지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놀이에 나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다.
8500그루의 벚꽃나무가 꽃망울 터트린 보문단지 일대는 입구부터 밀려드는 차량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노상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또 16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각 사적지에도 복스러운 벚꽃들이 쌀밥 같은 꽃잎을 터트려 보는 이들로부터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특히 1만5750본의 벚꽃나무 가로수가 늘어선 울산방향 국도와 보불로 그리고 무열왕릉 앞 배반 도로와 김유신 장군묘 가는 길과 흥무로 등에는 벚꽃이 절정을 이뤄 차량 이용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동궁과 월지 도로변 그리고 동부사적지 주변과 교동 한옥단지 일대도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름 그대로 경주는 지금 벚꽃 때문에 관광 절정기를 맞은 듯하다. 그런데 경주시가 밀려드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대처에 소홀해 관광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시청 당직실 전화통에는 주말 오전 내내 꼼짝할 수 없는 교통대란에 항의하는 관광객들의 전화가 빗발 쳤다.
경부고속도로 경주 IC에서 보문단지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편도 2차선인 동부사적지 일대와 황리단길은 전진도 후진도 할 수 없는 답답함이 하루 종일 계속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토요일은 3만명, 일요일인 31일은 12만명 등 주말 이틀 동안에만 총 15만명의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신 장군묘로 가는 흥무로 일대는 겨우 진입한 차량들이 전진도 후진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려 경주 관광시책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
천지에 벚꽃나무 군락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흥무로 인도에는 잡상인들을 허가하고 도로변에 두 겹씩 늘어선 불법주차는 이 일대를 마비시켜 관광객들을 화나게 했다.
이처럼 하루 온종일 난장판 같은 벚꽃잔치에 관광객들의 짜증스러운 불만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교통소통을 위한 경찰과 경주시 공직자들은 턱없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이 돌아가면 경주의 평가를 어떻게 할런지?
또 관광지 곳곳에는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난무하다. 이 또한 쓰레기를 버릴 만한 쓰레기통이 부족해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들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벚꽃놀이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는 있지만 정작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니들이 알아서 놀다가 알아서 가라는 식의 푸대접하는 상황이어서 경주의 관광이미지만 훼손하는 꼴이 된다. 물론 주말이라 쉬어야하는 공직자들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대접에 소홀함을 방치한 처사는 우리 경주사람들의 도리가 아니다.
불편 없이 놀다가 무사히 돌아가는 경주의 관광 풍토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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