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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문 없이 들이닥치는 공포의 미세먼지, 대책은 없는 것일까?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1월 17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청정지역도 없다. 공기가 맑아 살기 좋은 곳도 없다. 전국이 미세먼지 공습으로 안심하고 살수 있는 곳이 없어진 셈이다. 15일 기준 경주도 3일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숨쉬기가 어렵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마스크를 쓰면 정말 괜찮은지 의문스럽지만 그래도 마스크 하나에 의지해 바깥나들이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순간이다. 이달 들어 경주도 미세먼지 경고가 3차례나 있었다고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지만 국가나 경주시도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하는 일이라고는 ‘미세먼지에 주의하라’며 경고 메시지를 날리는 것이 고작이다. 바깥나들이를 자제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깨끗한 물로 손을 씻으라는 것 이외의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주시도 별다른 조치도 없이 대충대충 세월만 보내는 것 같다. 경주는 미세먼지 측정기가 성건동사무소 옥상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시간마다 측정해 경주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말하지만 누구도 들은 바가 없다는 데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SNS를 이용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은 이런 정보도 접하기 어려워 봉사 삼밭 지나기다. 미세먼지는 노소를 막론하고 유해하지만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임산부 등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주시는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보도자료 한번 없이 그냥 그대로 놓아두고 있다.
정부와 경북도가 적극 대처하고 나서는 것과는 달리 경주시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만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어 보인다.
미세먼지 발생 24시간 평균 먼지농도가 250㎍/㎥ 이상 또는 400㎍/㎥ 이상이 2시간이상 지속될 때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다. 또 24시간 평균 먼지 농도가 120㎍/㎥이상 또는 시간 평균농도가 200㎍/㎥ 이상이 2시간이상 지속될 경우 기상청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국민들에게 대비를 당부한다.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는 여러가지 복합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물이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주행과정에서 발생, 화력발전소 등에서 발생한다. 지름이 100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 보다 큰 입자를 미세먼지라 부르며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다. 입자의 성분이 인체의 독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주로 연소 입자인 탄소, 유기탄산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에 순환을 할 수 있다.
이같이 미세먼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경주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이 미흡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비책 강구가 시급해 보인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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