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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亥年 돼지띠의 해, 경주시민들은 안정되고 행복한 경주 기대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1월 03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돼지꿈을 꾸면 그날은 재수가 있을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기대하던 돼지꿈을 꾸면 대부분 복권을 구입한다.
복을 주는 돼지꿈을 꾸었으니 기꺼이 5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하겠다. 복권을 구입 후 설레는 마음으로 행복한 일주일을 기다린다. 설령 1등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1등 당첨을 상상하며 기분 좋았던 경험을 누구나 한 번씩은 가졌으리라 본다.
올해는 꿈에서나 그리던 돼지꿈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가질 수 있는 돼지의 해다. 그것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니 모두가 복권 당첨과 같은 좋은 일만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돼지해를 맞아 정부도 경북지사도 그리고 경주시장도 올해의 화두를 소통으로 화합을 강조하고 만사형통의 경주를 기대하는 심정이다.
경주 역대의 지도자들도 어김없이 끄집어내는 화두가 소통에 의한 화합을 외쳤다. “시끄러운 집은 되는 일이 없다”는 옛말처럼 시끄러워지면 될 일도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는 정초부터 지역 지도자들을 탓하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설사 귀에 쓴소리 일지는 몰라도 되새겨 들었으면 한다.
지역의 지도자들은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정말 소통으로 갈라진 민심을 한데 묶으려는 방안과 의지는 있는지가 의문스럽다 하겠다.
선출직들은 “경주민심이 어떠하고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갈라진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주는 현재까지 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의 앙금들이 곳곳에 잠재해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내 편과 네 편으로 나뉘어져 상대의 허물과 잘잘못을 눈여겨 지켜보는 것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의 마음을 보듬지 못하고 패자는 패자대로 승복하지 못하는 패거리 지역정치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승자는 다음 선거를 위해 노골적인 내편 챙기기가 그 도를 넘고 있다는 말들이 나온다. 승자들은 선거에서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보은차원의 인재등용이 노골화 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나를 위해 충성하다 떠난 사람 챙기기에도 열심이다보니 많은 시민들로부터 욕을 먹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보는 젊은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본다.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가만히 누워서 일자리를 도둑맞는 기분일 것이다. 이런 일들을 욕심대로 밀어 붙이고서도 소통으로 화합 운운하는 말들은 맞지 않은 듯하다.
나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승자의 아량이 진정한 소통이고 화합이다. 그리고 나를 넘어선 승자에게 손을 내미는 패자의 아량도 꼭 필요하다. 경주시체육회의 신·구 집행부가 맞붙어 옳고 그름을 따지고 있다. 이 또한 지도자들이 베풀지 못한 아량의 산물이다.
올해는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선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또 갈라져 그에 따른 후유증으로 큰 몸살을 앓아야 할지 걱정스럽다.
다음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은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명심하고 경주 시민모두가 손에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진정한 소통의 해, 기해년 황금돼지 해가 됐으면 한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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