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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화축제행사 관광객 위주 보다 시민 위주 되어야”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9월 19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한창 무더위가 계속되었던 9월초만 하더라도 올 가을은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자연은 순리를 저버리지 않아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인가 싶다.
가을 문턱에 들어서자마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면서 관광객을 유치한다며 온갖 축제행사를 펼치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와야 식당과 숙박업소에 손님들이 찾아들어 지역민들의 수익이 난다는 논리다. 또 지역 농산물은 물론 구멍가게에서까지 음료수를 비롯한 생필품이 팔려나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부동의 1위를 자리하고 있는 경주도 다른 지자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축제행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치러지고 있다. 축제성 각종 문화행사가 너무 많아 시청 공무원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도 어디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알지 못할 지경이다.
이런 축제성 행사들이 공무원도 기자들도 모르는데 하물며 시민들이야 더더욱 모를 것이 뻔하다. 경주는 과거 황성공원에서 주로 행사가 치러졌는데 지난 2015년도부터 행사장이 동부사적지와 첨성대 앞 잔디광장 그리고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일원으로 개최 장소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때문에 황성동 주변 주민들과 시가지 중심 주민 및 상인들은 아무리 많은 축제가 펼쳐진다 해도 별로 돌아오는 것은 없고 오히려 지역적 소외감만 커진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축제는 시민들을 위주로 치러져야 하지만 관광객 위주로 기획돼 아쉬움이 많다는 푸념들이다.
휴일이면 경주는 동부사적지 일대와 교촌한옥마을 그리고 월정교 부근에는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뤄 교통이 마비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왜 하필이면 그곳으로 행사를 치중하는지 모르겠다는 여론들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기획하고 경주의 대표적인 축제 행사로 도약하겠다는 신라문화제 행사도 이 지역에서 펼쳐지는 일정이 발표됐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말이 아니고 경주지역 경제도 엉망이다. 경주 도심지에는 장사가 안돼 빈 점포가 50여개를 훌쩍 넘어섰다.
손님이 없어 문을 열면 열수록 빚만 늘어나서 아예 폐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관광객들을 도심 속으로 유도해 돈을 좀 쓰도록 해야 함에도 그것이 그리 쉬운 일들이 아닌 듯 싶다. 행사들은 외곽지로 옮겨졌고 시가지 중심부는 제외 됐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신라문화제도 그런 면에서 볼 때 시가지 중심상가에도 적당한 행사를 치르도록 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시가지 도심으로 찾아들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경주시는 이를 도외시했다.
휴일이면 관광객들이 미어터지는 장소에서 제일 큰 축제를 한다는 것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가 아니고 관광객을 마중하는 축제행사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또한 민간단체들이 펼치는 축제행사도 마찬가지다. 관람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은 장소인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행사를 치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주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관광객 맞이 행사로 전락돼 경주경제에 별다른 도움도 안 된다는 지적을 유념해야 할 시점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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