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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그리다! 빚다!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 우수작품전 10월 28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
김정희 기자 / papaerbug@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1일
↑↑ 왼쪽부터 으뜸상을 수상한 큰 항아리(김동우 용황 3년), 100년 후의 항아리 집 하늘을 날다(김채희 입실 2년), 굽다리목항아리(김가은 경주 5년 ), 토우장식항아리(이다혜 사방 6년)
ⓒ 서라벌신문
어린이의 손끝에서 항아리는 알록달록 예쁜 옷을 입고, 근엄한 사자상은 꿈틀꿈틀 살아나 곰살 맞은 친구가 된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본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지난 5월 14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개최한 ‘제34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 작품이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다.
198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경주를 비롯해 포항, 김해 지역의 초등학생 300명이 참가했다.
지난 26일에 참신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인 121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최고상인 으뜸상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큰 항아리’를 그린 김동우(용황초 3년),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토우장식항아리’를 빚은 이다혜(사방초 6년), 국립경주박물관장상은 ‘굽다리목항아리’를 수묵화로
표현한 김가은(경주초 5년), ‘100년 후의 항아리 집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상상화를 그린 김채희(입실초 2년)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버금상(경상북도지사상 등) 12명, 솜씨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21명, 꿈나무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84명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입상작 중에서 으뜸상 4점을 비롯해, 버금상 12점, 솜씨상 21점, 꿈나무상 84점을 뽑아 10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심사위원들은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과 뛰어난 관찰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표현을 한 작품들이 돋보이는 등 참가 학생들의 표현력이 해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정희 기자 / papaerbug@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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