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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마자 48.7% 전과기록, 철저한 검증으로 배척여론

사기, 절도, 음주·무면허, 강도, 주거침입, 사문서 위조 등 다양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4월 03일
오는 6·13 지방선거일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예비후보들의 좋지 못한 행실들이 하나하나 빠짐없이 노출돼 출마자들의 자격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각 정당별 공천심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일 현재 경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자는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61명, 바른미래당 2명, 민중당 2명, 무소속 10명 등 총 7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런데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78명의 예비후보자들 가운데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8.7%인 38명이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후보자 도덕성에 대한 논란의 여론이 뜨겁다.
이중 1건의 범죄경력이 있는 예비후보는 13명이며 2건은 9명, 3건은 10명, 4건은 2명, 5건도 2명이 있으며 10건이 넘는 예비후보도 2명에 이른다.
지역사회는 시민의 대표를 하겠다는 후보자들 가운데는 사리사욕을 일삼고 도덕성이 희박해 각종 범법행위를 범한 후보는 철저히 배척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어 각 정당에서도 공천권 행사에 있어 철저한 검증으로 능력과 도덕성에 흠결이 없는 후보자를 공천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지난 2일 기준 시장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은 최양식 현시장이 예비등록을 미뤄 현재는 3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7명이 경주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지고 정당별 공천을 위한 심사를 마쳤거나 실시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의원은 4개 선거구에 10명, 시의원은 9개 선거구에서 61명 등 총 78명이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이 뜨겁다.
이들 예비후보자들의 전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일 현재 시장 예비후보는 2명, 도의원 예비후보 4명, 시의원 예비후보는 무려 32명 등 총 38명의 예비후보자의 전과기록이 나타났다. 이는 전체 예비후보자 78명에 대한 48.7%가 크고 작은 범죄전력이 있다는 결론이다.
특히 이들 예비후보자들의 전과기록에는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위반이 많고 일부는 주거침입과 사기, 강도, 사문서 위조, 수질환경보전법위반, 상법위반, 도박 등 범법 유형도 다양해 유권자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예비후보자들의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일부는 음주, 무면허운전 등 도로교통법위반에 의한 벌금형은 대수롭지 않은 보편적으로 있을 수 있는 범법행위로 간주하고 그것이 뭐 문제인가 하는 인식이 확산돼 선출직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그 도를 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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