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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이선옥 선수 세계하키 올스타 선정“하키는 매력 있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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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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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하키팀 이선옥(27) 주장이 국제하키연맹(FIH) 2008 월드올스타에 선정됐다.

FIH는 지난달 26일 남녀 18명씩 세계올스타팀을 선정·발표한 가운데 남자 올스타에 뽑힌 서종호(28. 김해시청)선수와 함께 여자 선수로서 세계올스타 명단에 올랐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 맏언니로서 주장을 맡았던 그는 5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선옥 선수는 김해여중·고교를 거쳐 지난 1999년 경주시청 하키팀으로 입사해 2001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곧바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지난 2002년 세계주니어월드컵 우승과 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올림픽에서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올해 베이징올림픽까지 2회 연속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경주시청 하키팀은 현재 14명의 선수로 구성돼 안강운동장 하키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비인기 종목으로 팀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도 있다”는 한마디로 아쉬움을 나타낸  그는 “하키는 매력 있는 운동”이라면서 “본인의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몰리는 인기종목에 비해 훨씬 빠른 성취를 이룰 수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현재의 목표에 대해 그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국가대표로서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선옥 선수는 선수생활을 조기에 마감하는 하키계에서는 보기 드문 주부선수다.

가정을 위해 2세계획도 세우고 있는 그는 하키선수로는 최초로 ‘엄마선수’로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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