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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다가구주택 삽니다.
최부식 기자  |  bschoi78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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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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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보고서

노후주택 빈집 월세 증가세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생계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저소득층은 그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도심 내 저소득층의 주거지원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가구주택 매입’에 나섰다.
매입지역은 경주시를 비롯해 영천, 경산 등지인데, 매입대상 주택은 건축법시행령에 따른 다가구·다세대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단, 다세대주택은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동별 일괄매입)은 1동당 5가구 이상이어야 하고, 2007년부터 접수일까지 사용승인이 완료돼야 하는 등 조건이 좀 까다롭다.
하지만 노후 다가구주택에 살면서 소득이 마뜩찮은 저소득 노인층이라면 살펴볼 일인데, 매입 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 두 곳에서 감정평가 한 금액의 산술평균으로 매겨진다. 신청접수는 매입완료 시까지인데, 공사가 올해 매입 목표물량의 완료가 되면 접수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공사는 구입한 다가구주택을 재단장해 저소득층과 서민을 위해 값싸게 이용 할 방침이다. 신청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053-603-2744, 2747)로 하면 된다.
인구고령화 주택시장 4가지 변화

한편, 한국은행의 보고서 ‘인구고령화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우리나라는 베이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층(65세 이상)으로 대거 진입하게 되면서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구고령화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4가지 변화는 우선 70세를 기점으로 주택을 처분하려는 경향이 있어 ‘주택 수요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의 경우, 중소형 주택·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노후주택과 빈집이 더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 월세 중심의 임대차시장 구조가 되고, 수도권은 월세 전환이 더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주택가격의 제한적인 조정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특히 노후 생계비 마련, 부채상환 등을 위해 자가 보유 은퇴가 주택을 처분하는 행태는 정년(60세) 후 완만하게 늘어나다가 실질 은퇴연령인 70세를 기점으로 뚜렷해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정년이 된다고 바로 주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이후 수년 동안 주택을 유지하다가 70대 이후 처분하는데, 그동안 재취업·창업 등 경제활동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소형 주택·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고, 지방·노후주택 등에서 빈집이 증가하며, 월세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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