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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아욱(아욱과 Mlava parvifl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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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7  1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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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인이 제주도의 애기아욱을 두고 시로 썼다. ‘크지 말아라  크지 말아라  결코 크지 말아라 / 꼭 그렇게 낮은 모습으로 네게 고개를 낮추는 사람들에게만 / 소곤거리렴’. 

땅에 바짝 붙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쓴 시인데,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된 식물이다. 특히 해변가에서 잘 자란다고 하는데, 5~6월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연한 홍색 꽃이 뭉쳐서 핀다. 키는 작아도 변비에 좋고 각종 무기질과 칼슘이 많은데, 생명력 또한 끈질겨 혹한에도 잘 견딘다. 2017. 6. 18. 감포 바닷가에서 촬영.

박용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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