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사람
“북천에서 뛰어 놀던 아버지와의 추억, 우리 아이와도 공유하고 싶어”경주 칠팔회 북천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조병준 기자  |  press@srbsm.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6  17:16: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단체사진

지난 14일 경주시민들의 쉼터인 북천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평소 북천은 성건동과 황성동 주민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길가에 떨어진 휴지 하나 줍는 이를 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시간과 돈을 들여 쓰레기를 줍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다. 경주 칠팔회(회장 김경용)는 지난 14일 일요일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더러워진 북천을 깨끗이 치우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 칠팔회는 1978년생 모임으로 지난해 창립했다. ‘참여, 소통,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자는 취지로 뭉친 이들은 경주시기수연합회 여러 기수 중 가장 젊은 기수답게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사랑의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이날 하천정화활동 등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선행을 듣고 이진락, 배진석 도의원, 박귀룡, 손경익 시의원, 이경규 경주시기수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경용 칠팔회 회장은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북천에서 고기를 잡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환경이 바뀌어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지만, 부모가 되면서 우리 자녀들과도 그런 좋은 기억들을 공유하고 싶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작은 활동일지 모르지만,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하천이 조금씩 살아나게 되고,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북천을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경주시기수연합회(회장 이경규)에서는 신라고등학교(교장 권기학)를 방문해 불우청소년 및 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병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발행인인사말신문사소개편집규약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안내/구독신청기타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8098 경북 경주시 양정로 273 경주인쇄소 3층  |  전화 : 054-777-6556~7  |  팩스 : 054-777-6558  |  mail : press@srbsm.co.kr
등록번호 : 505-81-42580  |  발행인 : 김현관  |  편집인 : 김현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병준
Copyright © 2017 서라벌신문. All rights reserved.
서라벌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