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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에서 사라진 악어』 - 김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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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0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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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천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가히 반려동물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악어를 반려동물로 키우자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친구들이 원하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서 가져 오겠다’는 아빠 말에, 단비는 아동센터 공부방에 동티모르 악어를 보내달라고 했고 아빠는 약속대로 위험한 악어를 보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악어가 사라지는 소동이 일어나고, 아이들과 어른들은 당황하게 된다. 결국 아이들 소망처럼 악어 ‘티모르’는 푸르게 빛나는 섬을 따라 올가미와 덫이 없는 평화로운 바다로 가고 있을 것이다.

김일광 작가는 말한다. ‘자유롭게 살던 악어가 낯선 환경에 오는 순간, 존중받아야 할 생명체가 아니고 호기심이나 돋우는 물건이 돼 버렸다.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병에 걸리거나 싫증이 나면 그냥 버린다. 이기심과 무책임한 마을들이 소중한 생명을 길거리로 떠돌게 만드는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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