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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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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1  12: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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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은 왠지 품위있어 보인다. 옛날 자주색은 지체 높은 사람 옷에 썼다지만 보라색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 보라색 피워 올린 각시붓꽃이 무척 품위있어 보인다. 외따로 피었거나 무더기져 있어도 보기 좋다. 

붓꽃이라 함은 꽃봉오리 벌어지기 전 모습이 붓처럼 생겼다고, 또 다소곳한 모습에 각시 같다고 해서 각시붓꽃이라 한다. 볕바른 산기슭에 한 뼘 갸웃 자라는데, 4월에 보라색 꽃이 핀다. - 2017. 4. 8. 현곡 내태리에서 촬영.

박용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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