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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토박이말] 토박이말 572
▲ 떠름하게 / 떠름하다 [부] 떠름하게. [형] 떠름하다. 조금 떨떠름한 느낌이 있다. 또는 마음에 썩 달갑지 않거나 내키지 않다. 김씨는 저번 구판장에서 술 마시고 말다툼한 거를(것을) 가지고 아직도 좀 떠름하게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고. 광중 김씨
편집부   2017-06-21
[연재] 아는 만큼 보고 보이는 만큼 실천한다는 것
지난 2월과 3월, SBS스페셜 ‘바디버든’이 2부작으로 반영되었다. 1부 ‘자궁의 경고’에는 여성 질환이 있는 대상자들이 바디버든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8주간 친환경식품과 생활용품, 화장품을 이용하여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2부 ‘독성유전’에서는 부
편집부   2017-06-21
[음악의샘] 서툰 글 솜씨로 결혼을 거절당한 브루크너의 생애와 그의 교향곡
사람에 관한 에피소드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알려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독일의 작곡가 브루크너(A. Bruckner, 1824~1896)는 스스로 자신이 에피소드를 만든 작곡가이다. 그의 에피소드 가운데서 세인들이 주목하는 것은 일종의 플라토닉
편집부   2017-06-21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아라키 준의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19)
Ⅳ. 유치운동의 역사적 의미1. 유치운동 후의 전개2) 조선인 측의 논리 지향 - 민족의식 고양과 민족관광①의 활성화 유치운동의 주역이었던 동아일보와 경주청년회는 금관총 유물을 둘러싼 움직임을 민족주의 고조나 청년
최부식 기자   2017-06-21
[경주토박이말] 토박이말 571
▲ 다든키다 / 다등키다 [동] 들키다. 숨기어 몰래 하였던 일이 남의 눈에 뜨이어 알려지게 되다. 영수는 학교 마치고 오다가 가게 앞에서 군것질을 하다가 저거(저희) 선생님한테 그 자리에서 다든켔던 모양이데?▲ 삐ː뜩다 / 삐뜰따[형] 삐뚤다. 바르
편집부   2017-06-13
[연재] 경주 근대미술의 태동 (3)
손일봉 ①손일봉은 1906년 현곡면 소현리에서 태어나 계림 보통학교를 입학한 후 한 해를 월반하여 5년만에 졸업하고 그 당시 수재들만 갈 수 있다는 경성 사범(6년 과정)을 마치고 경성 사범 부속 보통학교에 정교사로 재직하게 된다. 경성 사범 시절에
편집부   2017-06-13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아라키 준의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18)
Ⅳ. 유치운동의 역사적 의미어떤 역사적인 사실이든 그 역사적인 의미를 평가하려면, 그 사실이 일어난 전후의 역사전개와 그 사실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는 유치운동이 일어난 후의 전개를 검토하고, 그 다음에 그 운동의 전통사
최부식 기자   2017-06-13
[경주토박이말] 토박이말 570
▲ 개보드랍다 / 괴보드랍다 [형] 성격이 유순하고 남의 말을 잘 들으며 또한 성질이나 태도가 매우 곱고 순하다. 이번에 새로 본 손곡댁 작은며느리는 요새 사람 같지 않게 사람이 얌전하고 성격도 개보드랍은 게 참 참하데.▲ 까끄리ː하다[형] 까끌하다.
편집부   2017-06-06
[연재]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학교에서 ‘알겠니? 알겠습니다’라는 말은 가장 자주 또 중요하게 쓰이는 말이다. ‘앎’을 객관적 지식의 축적이자, 교육의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 하나의 사례를 빌려 몇 가지 질문을 더하고 싶다. 5월 18일
편집부   2017-06-06
[서양화순례] 박수근의 <노상>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의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나 할머니,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박수근의
편집부   2017-06-06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아라키 준의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17)
Ⅲ. 금관 유치운동의 다층논리와 성공원인3. 성공 원인 1) 목표의 동일성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운동이든 성공하려면 구성원 각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 유치운동의 경우 조선인 측과 일본인 측은 그 논리가 전혀 달랐으나 금관총 유물을 경
최부식 기자   2017-06-06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아라키 준의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16)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는 ‘아라키 준’씨가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공개한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를 토대로 연구해, 『한국사연구 』 174집(2016년 9월)에 실은 논문이다. 일제 때, 발견된 금관을 두고 경주시민이 편 유치운동 등 당시 상
최부식 기자   2017-05-30
[현대사진과경주문화] 사랑과 행복이 담긴 사진
사람들은 살다가 힘들면 누구나 의지할 곳을 찾는다. 이때,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고 힘들 때는 용기를 주고 허물을 덮어주고 또 사랑의 시선으로 맞이해주는 가족이란 단어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은 부모형제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자라나면서 겪어온
편집부   2017-05-30
[연재] 고향 상실자의 귀환
조선 전기 유교 유일체제 아래에서 유학도로서의 고향 상실은 곧 자기정체성 상실이었다. 반체제 지식인 매월당은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하이마트로제(Heimatlose, 독일어로 고향 상실자)로서의 삶을 통해 사유근원에 노스텔지아가 싹텄다. 신라문화의
편집부   2017-05-30
[경주토박이말] 토박이말 569
▲ 나수리다 / 나스리다 / 나설이다 / 나슬이다 ‘나스리다’는 ‘말하다’의 뜻이지만 그냥 말만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함으로써 어떤 문제를 제기하는 그런 ‘말’이다. [동] 나슬대다. → 나불대다. 나슬거리다. → 나불거리다. 실없이
편집부   2017-05-30
[경주토박이말] 토박이말 568
▲ 간다랑간다랑하다[부] 간드랑간드랑. 가늘게 달려 있는 물체가 가볍고 부드럽게 자꾸 흔들리는 모양. 큰말은 ‘근드렁근드렁’이다. [동] 간다랑거리다. 자꾸 간드랑간드랑하다. 간드랑대다. 큰말은 ‘근드렁거리다’이다.▲ 간당간당 / 간당대다 / 간당거리
편집부   2017-05-23
[음악의샘] 근대 프랑스 음악의 원조 세자르 프랑크의 생애와 그의 교향곡
음악의 역사에서 같은 시대에 활동하면서 작풍(作風)이 다르거나 인생살이에서 무엇인가 대조적으로 살아나가는 사람을 적대시하고 경원시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는 18세기 고전주의 시대와 달리 음악이 다양화되어서, 개인의 정감을 우선으
편집부   2017-05-23
[연재] 아라키 준의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 ⑮
‘일제기 금관총 출토유물 이야기’는 ‘아라키 준’씨가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공개한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를 토대로 연구해, 『한국사연구 』 174집(2016년 9월)에 실은 논문이다. 일제 때, 발견된 금관을 두고 경주시민이 편 유치운동 등 당시 상
최부식 기자   2017-05-23
[경주토박이말] 토박이말 567
▲ 날파래이 / 날파랭이 / 날파리[명] 하루살이. 하루살잇과에 딸린 벌레. 앞날개는 몸길이와 거의 같고 뒷날개는 없는데, 애벌레는 물속에서 살고, 자란벌레는 여름 저녁에 떼지어 날아다닌다. 날파래이가 와(왜) 이래(이렇게) 많노? 올게도(올해도) 날
편집부   2017-05-16
[연재] 경주 근대미술의 태동 (2)
1930년 동경미술학교 졸업 이후 1399년 타계할 때까지 화가로서 9년이란 짧은 여정 동안 얼마만큼의 작품이 제작되었는지 지금은 몇 작품이나 현존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근대미술연구가 이경성에 의하면 “1973년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한국 근대미술 6
편집부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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