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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내ː도로 / 내에두로 / 내에둘 ▲ 머리 풀다 / 머리 푼 집안 ▲ 모질다 ▲ 밤새미 / 밤쌔미 / 밤샘 / 밤쌤 / 밤샘이 /밤쌤이 ▲ 쏘리다 / 쏠이다 ▲ 아ː직 / 아ː직때 ▲ 우야든지 / 어야든지

<속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20일
▲ 내ː도로 / 내에두로 / 내에둘
[부] 늘. 늘상. 항상. 만날. 언제나.
<용례> 내가 하루 종일 내ː도로 놀다가 해가 빠지니 뭐 한다꼬(한다고) 바쁘다.

▲ 머리 풀다 / 머리 푼 집안
[관용] 머리 풀다. 부모가 죽어 틀었던 머리를 풀다. 곧 상제(喪制)가 되다.
[관용] 머리 푼 집안. 초상이 나다. 따라서 초상이 나서 주위가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는 상황.

▲ 모질다
[명] 무가 단단하고 또한 아주 매울 때에도 이런 말을 쓴다.
<용례> 올게(올해) 무는 우쩨 (어떻게) 이래(이렇게) 모질지?

▲ 밤새미 / 밤쌔미 / 밤샘 / 밤쌤 / 밤샘이 /밤쌤이
[명] 밤샘. 밤새움.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지내는 일. 철야.
<용례> 오늘은 작은설날(까치설날) 아이가(아니냐)? 그쟈(그렇지)? 그러이까네(그러니까) 오늘은 잘 생각일랑 아예 하지 말고 너거(너희) 사촌들하고 모데가(모여서) 놀면서 꼽빡(꼬박) 밤쌔미 한다꼬(한다고) 생각해라 응.

▲ 쏘리다 / 쏠이다
[동] 솔다. 말라서 굳어지다. 또는 꿀이 오래되어 허옇게 엉기어 가라앉은 모양.
<용례> 꿀은 오래 두면 꼭 허옇게 쏘리니라.

▲ 아ː직 / 아ː직때
[명] 아침. 날이 샐 때부터 아침밥을 먹을 때까지의 동안.
<용례> 정수야, 아ː직때에 용강(龍江 : 경주 지명) 너거(너희) 아재(아저씨) 집에 이 감자씨 퍼뜩 쫌(좀) 갖다 드리고 오너라.

▲ 우야든지 / 어야든지
[부] 어찌 하든지 간에. 어떻게 하든.
<용례> 사람은 우야든지 바르고 성실해야 그 뒤가 잘되는 법이란다.

<속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남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음을 이르는 말. 또는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은 다 거짓말 같아서 믿기가 어렵다는 말.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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