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2-14 오후 01:49: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5년 동안 공들여 온 원해연 유치 힘 .. 주낙영 시장 11일~3월 중순까지 읍면..
제23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8일 간 일.. 설 연휴 관광객시민들에게 큰 감동 선..
안동에서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모집해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효율성 증대 .. 경주시,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 추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 황리단길 51.2.. 경주시, 농림축산식품부 170억 원 규..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 위한 긴급지원 .. 국가안전대진단 저수지 담당자 교육 ..
주낙영 경주시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 경주소방서, 정기조회 및 직장교육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노인일자리 기업.. 방향 안내하는 버스승강장 방향표시 ..
아직도 경주는 살만한 고장, 구정 맞.. 사적지 곳곳 노점상 판쳐, 지도‧..
올해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지역.. 건강보험 경주지사 ‘클린공단 만들기..
송화도서관, 단체 도서 대출서비스 운.. 경북도, 현장에서 청년일자리 현안 해..
대구-경북 실국장 1일 상호 교환근무 ..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 공시
대대적인 ‘안전대진단’ 추진 … 재.. 경북도의 새로운 도약 … 도민을 향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 설연휴 기간 보문단지 관광객 20만여..
“노래하기 딱 좋은 나인데~” 외동농.. [인터뷰] 경주시청 도로과 김수식 과..
뉴스 > 연재중

경주문화재탐방[21] 황남대총 발굴조사 Ⅲ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1월 23일
↑↑ 남 시 진
계림문화재연구원장, 문학박사
ⓒ 서라벌신문
고분은 단순한 흙무덤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엄청난 구조물이다. 왕릉은 당대 최고의 기술과 문화, 경제력이 집약된 구조물이다. 옛날에는 지금과 달리 최고의 권력자는 생전에 사택(舍宅)은 물론이고, 사후에 유택(幽宅)도 당대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구조물을 만들어서 안치하였을 것이다.
우리들 주변에 많은 일들이 다 그렇겠지만,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개발하거나 유추해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황남대총 목구조물 확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처음에 적석 사이에 구멍이 몇 개 보였으나, 적석을 쌓으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공극이겠거니 하고 예사로 보아 넘겼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구멍은 계속 이어졌고 더 많은 구멍이 나타났다. 이때부터 인위적으로 생긴 구멍으로 판단하고 주위 깊게 관찰하면서 구멍에 작은 돌멩이를 떨어뜨려보기도 하고, 추를 내려 보기도 했다. 구멍은 수직으로 뚫려 있었고, 상당히 깊었다. 산발적으로 나타난 수직구멍과 횡으로 난 홈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어렴풋이 정연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수직구멍과 횡으로 난 홈이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 황남대총 목구조물 복원 평면 및 단면도
ⓒ 서라벌신문
확인된 구멍과 홈을 하나씩 도면에 표시해 보니까 주곽을 포함한 중심부를 둘려싼 장방형 평면의 전연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이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거듭하던 어느 날 문득 좁고 깊은 구멍은 가늘고 긴 비계목을 연사하게 하였고, 건설공사장에 설치하는 가설나무비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직구멍과 횡간 홈을 도면으로 작성해 본 결과, 구멍은 목곽을 둘러싼 장방형 평면을 유추해 냈고, 최종적으로 고분 바닥을 조사하여 구멍의 깊이도 확인하고, 맨 가장자리 구멍은 사각(斜角)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이것은 목가구의 외곽으로 설치했던 버팀목임을 유추해 냈다. 황남대총 목구조물은 신라고분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것으로, 적석을 높이 쌓아 올리기 위해서 만든 목구조물이다.
이와 같은 목구조물을 유추해 내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상당한 시간 연구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원에 구조를 인지하는 김동현부단장 등 건축공학자가 참여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1월 23일
- Copyrights ⓒ서라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보문단지 내 대형아울렛 입점 가시권
외동 ‘서가 도라지정과’ 미국 첫 수출길 올라
경주 조합장 선거 후보자 난립, 선거운동 과열 조짐
경주시 뒷짐 속 신고허가 받지 않은 불법 간판 ‘난립’
외동~농소 간 국도건설, 예타면제사업 선정
국내 최고의 사계절 스포츠 메카 도시로 나가는‘ 경주’
경주소상공인 연합회, 최저임금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규탄
경북도, 경주에 사회적기업 청년괴짜방 5호점 개소
경주동궁원 적자 줄이려 입장료 1000원 인상 계획
죽어가는 도심 상권을 언제까지 방치 할 것인가?
포토뉴스
서라벌연재
[652]▲ 날씨 부조 ▲ 데지게 / 되지개 ..  
[374] 아름다울 가 嘉 꾀할 유 猷  
<김미진의 생활영어> Dialog 11 사이좋..  
[651]▲ 가로다지 ▲ 미기 / 미이기 ▲ ..  
끼칠 이 貽 그 궐 厥  
<김미진의 생활영어> Dialog 10 모임 회..  
경주문화재탐방[26] 동궁과 월지 발굴조..  
[61] 앤드류 와이어스의 <크리스티나의 ..  
[650]▲ 개복찌 / 개복치 / 개뽁지 ▲ ..  
말 잘할 변 辯 빛 색 色  
교육청소년
송화도서관은 3월부터 도서관과 지역 단체 간의 교류 확산 및 책 읽는 사회기반 조성..
상호: 서라벌신문 / 주소: 우) 38098 경북 경주시 양정로 273 경주인쇄소 3층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관
mail: press@srbsm.co.kr / Tel: 054-777-6556~7 / Fax : 054-777-655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 013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협
Copyright ⓒ 서라벌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875
오늘 방문자 수 : 1,447
총 방문자 수 : 16,68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