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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선거철인 모양, 고소고발 전에 실현 불가한 공약 난발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20년 04월 02일
↑↑ 손 석 진
편집국장
ⓒ 서라벌신문
선거철이 본격적으로 돌아 왔다. 3월1일 기준 총선 투표일이 꼭 15일 남았다. 경주는 더불어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과 정의당 그리고 무소속 등 총 7명이 출마했다.
이들 7명 중에서 경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그런데 이번 국회의원 선거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혼탁하다. 경주는 미래통합당 이름만 붙으면 당선이 보장될 정도로 경주시민들은 보수의 원조들이다.
때문에 경주는 선거철만 되면 미래통합당 공천 경쟁이 본선 보다 더 치열 했다. 미래통합당 공천만 차지하면 곧 당선의 길로 들어서는데 치열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도 예외는 없었다. 하지만 공천 과정이 석연치 않아 많은 시민들의 실망감이 크다.
컷 오프로 완전히 배제됐던 현역 국회의원이 경선에서 이긴 후보와 공관위서 단수공천으로 추대한 후보들을 모두 물리치고 경선이라는 미명아래 컷 오프 현역 국회의원이 공천을 또 받아 논공행상 공천 소리가 나온다.
이 같이 석연찮은 과정을 거쳐 공천을 받은 현역의원을 두고 공천낙천 후보자들의 공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시민들도 덩달아 야단들이다. 야당에서는 모처럼 공격 빌미를 잡고 연일 미래통합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낙천된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중앙당과 공천자를 상대로 소송 준비는 물론 고소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모두가 피해자라는 것이다. 공천과정을 살펴보면 공천이 아니고 사천이라는 소리가 맞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경주지역에는 대다수 미래통합당 시도의원들이 이리로 우루루 저리로 우루루 몰려다니는 철새가 되었다가 결국은 공천자인 현역 국회의원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웃지 못 할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후보자들이 정책대결이라며 선거공약이라는 것을 내 놓고 있다. 경주시민들을 금 방석 위에 앉혀 놓을만한 공약들이다. 이대로만 된다면 경주는 천지개벽이 일어날 전망이다. 대한민국 속에서 경주만이 특별하게 발전하고 경주시민들이 최대로 우대 받는 시민들이 될 전망이다.
각 후보들의 선거공약을 들여다보면 도저히 이뤄질 수 없는 공약이 대다수다. 이는 경주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세다. 시민들은 될 수 없는 무슨 말을 무엇이라고 해도 모를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시민들은 모든 사항들을 모두 잘 알고 있다. 모르고 있는 사람들은 정작 후보들이다.
시민들의 눈을 가려 당선만 되면 된다는 후보자들의 생각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는 대다수 시민들이 그렇게 다 알고도 속아주었다. 시민의 대표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시민들이나 현혹 시켜 개인의 욕심이나 챙기려는 생각은 버리고 진실 되게 시민 곁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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