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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포장 물류기업 (주)동우에스엔제이

새로운 가치로 미래 도전하는 글로벌 명품 물류기업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로 업계 선도하며 해외시장 개척
WMS 전산시스템 독자개발, 부설 연구소 설립 등 R&D 투자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8월 01일
ⓒ 서라벌신문
글로벌 수출포장 물류기업인 ㈜동우에스엔제이(대표 김성현)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로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과 함께 새로운 비전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은 반도체와 함께 한국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수출 효자 품목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회사가 있는 울산지역 자동차산업의 배후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시는 그만큼 자동차와 관련된 산업의 비중이 높다.
경주시의 제조업 비중은 지역총생산 기준 약 50%, 매출액 기준으로는 57% 이상으로 1900여개 공장에서 4만4000여명이 종사하는 등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다. 그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제조업과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경주에서 직접 자동차를 수출하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자동차 수출은 완성차 및 부품 수출을 비롯해 완성차가 아닌 자동차를 부품단위의 형태로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판매하는.방식인.KD수출이 있다. KD방식은 수입국 측의 사정에 따라.수입국의 국산부품을 일부 끼워 넣는 SKD(Semi Knock Down)방식과 앞서 말한.완성차의 부품 전체를 수입으로 조달하는 CKD(Complete Knock Down)방식의 두 가지로 나뉜다.

현대자동차 CKD수출 선도하는 강한 기업
ⓒ 서라벌신문

㈜동우SNJ는 자동차 CKD 수출을 하는 물류기업이다. 해외의 바이어나 현지공장에 부품 및 반제품들을 개별 포장해 수출한다. 반조립제품을 그대로 수출해서 현지공장에서 조립해 완성품으로 판매하는 CKD방식은 개발도상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완성품을 수입하는 것보다 CKD방식으로 수입하는 것이 자국의 공업화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수출국 입장에서는 완성품을 수출하는 것보다
운임과 관세가 절약되고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최근에는 완제품의.수출증가로 일어나는 무역마찰을 피하거나 제3국을 통해 우회.수출할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특히 자동차생산을 자국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개발도상국이 기술이전까지 얼마동안 완성차.수입을 대신하는 방법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반조립제품으로 수출함으로써 물류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CKD방식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포장품질과 적재율 향상을 위한 포장, 적재의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동우SNJ는 동종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관리서버를 두고 .창고관리(WMS)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운송관리, 화물정보망, 수출입 물류관리 등 업무 영역별로 물류 관련 시스템을 관리하는 등 향후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동우SNJ는 현재 브라질, 이란, 이집트, 수단, 베트남 등 9개국에 승용, 화물, 승합, 소형RV 등 현대자동차 9개 차종을 수출하고 있다. 창립이후 1년간 누적 수출실적은 완성차 기준으로 3만8천대 생산분량이다.

더불어.함께.더나은 기업을 목표로

창립이래 오직 자동차 수출 물류산업 분야에만 기술개발과 경영능력, 생산능력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 2017년 7월에 창립한 ㈜동우SNJ는 본사와 공장을 울산에서 경주로 옮겨오면서 제2의 창업을 했다. 창립이전 10여년간 울산에서의 사업을 이어오고 있었다.
경주에서의 창립 1주년을 맞은 ㈜동우SNJ는 현재 경영지원팀, 품질기술팀, 생산관리팀 등에 직원 6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직원들 한명 한명이 행복해야 회사도 함께 발전하다고 생각한다”는 김성현 대표는 “경쟁보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더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에게도 기업의 가치는 높은 생산성 못지않게 인성중심의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겸비한 직원들이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김 대표의 첫 직장이었다고 한다. 입사이후 오랫동안 해외 주재원으로 있으면서 세계경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안목을 익혔다고 한다. 현대자동차와의 인연으로 울산지역에서 지난 2013년부터 ㈜동우SNJ의 전신인 업체를 운영하며 현대자동차 CKD 부품 수출포장 분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금년 5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팩토리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창립 1주년을 맞은 7월에 창고관리(WMS) 전산시스템을 독자개발한 동우SNJ는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국제규격을 제정한 소비자 중심의 품질보증제도 ISO9000인증을 조만간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현대자동차의 임금협상이 긍정적으로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안정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동우SNJ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계획이다”고 김 대표는 금년 사업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미니인터뷰- ㈜동우SNJ 김성현 대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경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
ⓒ 서라벌신문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이유는 “동우SNJ는 지난해 본사와 공장을 경주 외동읍 모화리로 이전했다. 제가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도 있겠지만, 경주는 울산 자동차산업의 배후도시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는 판단에 옮겨오게 됐다”는 김 대표는 “경주와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하는 동우SNJ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경주에 세금을 많이 내는 모범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것도 작지만 또 다른 목표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은 “글로벌 수출포장 명품 물류기업을 목표로 현대자동차 CKD수출을 통해 신규 해외시장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존 남미 브라질과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베트남을 비롯한 라오스,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중동의 이란을 교두보로 유럽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외시장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직접 자동차 부품을 만들지는 않지만, 수만개의 부품들이 모여 하나의 자동차가 완성되는 것처럼 국내 우수 기업들이 생산한 자동차 부품들을 철저한 품질관리로 현대자동차 CKD 부품 수출포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차원 물류기술을 접목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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