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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도자기 교본’ 출간

배윤호 선생 “도자기를 이야기 할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야”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04일

ⓒ 서라벌신문
경주공고에서 30년간 요업과 교사로 학생들에게 도자기를 가르친 배윤호 선생(83.사진)이 도자기의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본서를 출간했다.
저자가 평생에 걸친 도자기 인생의 결실로서 유구한 전통을 가진 우리의 도예문화를 바로 알고 세계인에게 알리고 실제적으로 도예와 기술현장을 접근시키고자 도자기의 기본 개요부터 전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를 정리한 ‘도자기 교본’을 집필했다.
상세한 이론적 도해를 첨부하여 도자기 제조공정에 관해 원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설한 면이 돋보이는 도서는 △도자기의 개요 △여러 가지 도자기 △도자기의 원료 △도자기의 제조 △유약(釉藥) △장식(裝飾) △가마와 연료 △도자기(陶磁器)에 생기는 결점(缺點) 등 8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윤호 선생은 “일본에는 일반 고등학교용 요업교과서가 있는데 우리는 현장을 모르는 이들의 도자기에 대한 부정확한 글과 정보들이 많다”며 “요즘은 도예에 관심이 있어 공방을 찾은 사람들과 자녀들의 체험 또한 많아지고 있어 책임과 사명감으로 도예와 기술현장을 접근시키고 도자기 이론가나 공예인들은 물론 도자기를 이야기 할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도자기 교본을 만들고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1936년 2월 대구시 봉무동에서 출생한 배윤호 선생은 경북대 농화학과 졸업하고 계림요업 시험실장, 경주공고 요업과 교사로 30년간 교편을 잡았고 대학 강사, 전국기능올림픽 도자기 심사위원 역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라미술대상전 공예부 최고상 수상과 개인전(경주 화랑회관)을 가진 바 있다.
ⓒ 서라벌신문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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