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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 심장부, 불국지역 향토사 발간

주머니 털어 2500권 제작 배포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07일
ⓒ 서라벌신문
신라천년 역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불국사다. 992년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그 중에서도 중심에선 불국사. 불국사가 있는 불국동 지역은 언제라도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같은 불국지역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가졌고 어떤 변환기를 겪었는지 아무 생각 없이 흘러 지나왔다. 현재는 완전히 복원된 모습으로 그 위용을 당당히 뽐내는 불국사도 한때는 거의 다 허물어져 초라한 모습을 보여 자칫 큰일을 겪을 뻔한 모습들이었다.
이 같은 불국지역의 역사를 하나하나 찾아 기록하고 확인하여 후세에게 남겨주기 위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어 이들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의 소리가 높다.
화제의 인물들은 불국지역의 옛 역사를 찾아 책을 펴낸 불국지역 역사문화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원회, 위원장 최창식 전 시의원)이다.
지난 23일 오전 불국동사무소에서 박차양 도의원, 이동협 지역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국지역 향토사 발간 기념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기념회를 가진 불국지역 향토사는 총 740여 쪽으로 구성됐는데, 먼저 지역 각급 기관장의 향토사 발간 격려사를 비롯해 불국지역의 현대와 과거, 허물어진 불국사와 석굴암의 모습과 불국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구성하는 등 그때의 현장을 생생하게 찾아 나열했다.
또 불국동지역의 지질과 토양 그리고 각 마을들의 지명 이야기들도 빠짐없이 수록해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역대 대통령 및 귀빈들의 불국사 방문 기록 가운데는 1929년 덕해옹주가 불국사를 찾은 기록을 실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불국지역의 역사문화의 지역 곳곳의 발자취를 더듬어 기록하는 향토사 발간은 지난 2015년 9월16일 불국동 향토사편찬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발대식을 갖고 위원장에 최창식, 편집국장에 이형우, 사무국장에 곽근창을 선임하고 옛 사진과 문헌 등 역사자료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 오늘의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다.
편찬위원회는 향토사를 편찬하면서 당초 구정동 지역으로 국한하려 했지만 자료를 찾고 뛰어다니다 보니 불국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자는 안이 도출되어 그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이다. 또 당장 2500권의 책 제작비와 자료 수집에 따르는 7000만원의 경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중 경북도와 경주시가 약간의 도움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비는 불국동민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어렵게 향토사의 편찬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향토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창식 위원장은 “당초에는 구정동 향토사로 국한했는데 작업하는 과정에서 불국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도출돼 범위가 넓어 졌다”고 말하고 “지나간 역사 자료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향토사를 발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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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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