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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갤러리 오인섭 초대 개인전 열려

‘생성과 소멸’은 결국 한줌의 흙으로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1월 03일
↑↑ 꽃의 정령과 나
ⓒ 서라벌신문
흙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화가 오인섭 초대 개인전이 오는 8일~26일까지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 오인섭은 흙으로 그려진 기억의 흔적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가는 우리 삶의 형상과 소멸, 생겨나는 것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와 무생물체는 흙에서 오고 흙으로 간다는 점에서 인간의 육체를 상징하는 흙을 재료로 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가 살아있는 매1초마다 과거가 사라지고 현재가 생겨나고 미래가 다가온다. 어떤 것은 그 순간이 흐른 뒤에도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남아 하나의 기억덩어리로 남고 어떤 것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져버린다”는 오 작가는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직접 겪어내지만 끊임없이 사라져버리는 기억들로 인해 온전히 그 삶을 간직해내지 못한다”고 불확실한 삶을 유일하게 증명하는 재료가 바로 흙이라고 한다.
또한 작가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정령과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 유화작품들도 전시한다.
오인섭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만유학을 거쳐 서울, 울산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 생성과 소멸, 흙, 2017
ⓒ 서라벌신문
↑↑ 포옹, 흙, 2017
ⓒ 서라벌신문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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