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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미소’ 유기 티스푼&포크 경주대표 기념품 되다

경주시 제2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유기유’ 대표 홍수경 작가의 ‘멀지 않아요 경주!..’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2월 20일
↑↑ 대상작품-홍수경 작가의 ‘멀지 않아요 경주!..’(유기 원앙, 신라의 미소, 천마총 3종세트)
ⓒ 서라벌신문
경주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1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유기유’ 대표 홍수경씨의 ‘멀지 않아요 경주!..’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주시가 관광객 2천만명 시대에 걸맞는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판로개척과 홍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경주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뒷받침 하고 있다.
↑↑ 신라의 미소 티스픈 포크세트
ⓒ 서라벌신문
대상작품인 홍수경 작가의 ‘멀지 않아요 경주!..’는 고풍스런 멋을 지닌 유기 티스푼과 포크의 손잡이에다 경주의 상징인 천마총 금관, 신라의 미소, 그리고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을 부착한 수제품으로 예술적 가치와 일상 생활용품으로 사용 가능한 문화상품이다.
홍 작가는 2011년 서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을 시작으로, 제8회 순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2013년) 최우수상, 제3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2015) 은상, 제6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2018) 은상 등 전국 각 지역의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한민족의 얼을 이어온 유기(鍮器)에다 현대적 감각을 콜라보(collaboration)한 작품들을 출품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기아티스트’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6점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경주 동궁원 기념품판매장 등 시가 직영하는 기념품판매점에 입점이 가능하고, 향후 일정한 심사를 거쳐 상품성 개선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시상식은 31일 열리고, 수상작은 보문단지 내에 있는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제21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홍수경 작가


“역사문화도시인 경주 대표 기념품을 만들게 돼 기쁘다” “유기는 세계 유일의 가장 한국적인 식기”

ⓒ 서라벌신문
한국의 전통 유기(놋그릇)의 기능과 성분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현대적이고 편리한 테이블웨어를 생산하는 ‘유기유’ 대표 홍수경 작가<사진>의 ‘멀지 않아요 경주!’가 제21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작가 홍수경의 대상작품은 고풍스런 멋을 지닌 유기 티스푼과 포크의 손잡이에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의 미소, 천마총 금관을 부착한 수제품으로 생활용품의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 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역사문화도시인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는 홍수경 작가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삶의 지혜가 담긴 식기재료인 한국의 전통 유기(놋그릇)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식기다”고 설명했다.
그는 “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 노란 금빛을 띄고 있는 놋그릇(유기)이 한류문화의 확산 등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유익한 효능과 그 쓰임새의 다양성 또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유일하다”며 “유기가 아름다운 한국, 지혜로운 한국, 건강한 한국으로 세계 식문화의 한가운데 우뚝 설 것”이라고 홍 작가는 최고의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의 한국유기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했다.
홍 작가는 2011년 서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모전과 전시회에서 다수의 입상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는 ‘유기아티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작가 홍수경은 “한국의 전통적인 합금 기술 그대로 구리 78%와 주석 22%로 만든 유기는 사용된 원료에 따라 품질이 결정되며, 은은한 흰빛을 띠는 황색 무광택 유기제품은 생명의 그릇이고 친환경 식기다”며 “우리가 태어나서 맨 처음 접하는 그리고 마지막 죽을 때까지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도구인 우리의 유기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Korean Bronze’로 명명되어 실리는 것이 소망”이라고 한다.

이종협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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