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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투자한 알천북로 확장공사 부실시공, 준공 3개월 만에 도로 곳곳 침하

업자 편의 봐주려고 하자보수 없이 두 번이나 덧씌우기로 위험성 방치 의혹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7월 18일
↑↑ 알천북로 보문단지 방향 확장 시작 지점 삼거리에 40여m의 거리가 침하되어 통과 차량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 서라벌신문
통과차량 휘청휘청 핸들조작 어려워 사고위험
연약기반 부실시공 예상하고도 준공검사 내줘
취재시작 되자 위험표지 설치 등 뒤늦게 야단


“겨우 사고를 넘겼습니다.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돼 속력을 좀 냈는데 갑자기 자동차가 붕~떠오르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차체가 휘청거려 핸들을 바로잡을 수 없어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가까스로 넘겼지만 초행길 운전자는 물론 운전에 능숙하지 못한 여성운전자들은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준공 3개월이 되었다는데 무엇을 확인하고 준공을 검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지점을 통과하다 정말 놀랐다는 동천동 거주 김이목씨(45)는 “알천북로 보문방향 도로 통과 지점이 부실시공으로 도로가 침하하는 등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도 경주시가 이를 방치하고 있어 원천적인 보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주시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알천북로 확장공사는 준공 3개월 만에 길이 40여m 도로바닥이 갈라지고 심한 굴곡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때문에 이 지점을 통과하는 각종 차량들이 갑자기 휘청거리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경주시를 비판하는 운전자들의 원성의 소리가 높다.
경주시는 12억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문교 서쪽 지점부터 800m 거리 강변북로에 편도 2차선으로 확장하는 보문단지진입로 확장공사를 지난 2017년 12월 20일 착공해 2년 만인 2019년 3월 27일 준공했다.
그 동안 교통난을 겪어왔던 시민들은 알천북로가 확장됨에 따라 보문단지로 향하는 각종 차량들이 분산되어 주말 보문단지 나들이에도 불편이 해소되어 경주시민들은 이 도로의 확장을 크게 반겼다.
그런데 알천북로 확장공사는 준공 3개월이 채 지나지도 않은 지난 6월말부터 알천북로 알천수개기 인근 도로 40여m 구간이 갈라지고 틈이 발생하는 등 침하상황이 발생해 수십억원을 투입한 경주시 숙원사업이 부실시공으로 얼룩져 많은 시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감리는 무엇 때문에 했으며 경주시는 이를 확인도 않고 준공검사를 내주고 공사비를 지출했다”는 비판이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경주시는 근본적인 하자보수를 기피하고 이를 면하려는 듯 갈라지고 침하된 지점에 두 차례에 걸쳐 아스콘으로 울퉁불퉁 덧씌우기 실시 후 방치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보다 업자 편의를 봐주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경주시민들은 “경주시가지 대다수 도로가 이 같은 경주시의 안일한 관리 감독 때문에 공사재개 후 원상복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비포장도로 보다 못한 엉망진창 도로가 되고 있다”며 경주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모 운전자는 차라리 “그대로 두었으면 통과 차량들이 휘청거리며 붕붕 뜨지나 않는 등 사고 위험이나 없었는데 왜 수십억원의 시민혈세까지 투입해 가면서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지 못하고 부실한 도로를 만들어 사고 위험율을 높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특히 경주시는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하자보수를 종용하지 않고 덧씌우기 등으로 방치해 운전자들을 사고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비난의 소리가 높다. 더욱이 경주시는 취재가 시작되자 이제야 위험 경고판을 설치하고 이번 주 내로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이 지점은 연약지반으로 도로 아래 농촌공사 소관 수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는 등의 요인으로 침하현상이 발생 했는데, 두 번에 걸쳐 아스콘 덧씌우기를 했는데 면이 고르지 못해 통과차량들이 흔들리는 등 위험이 있다”고 말하고 “오는 17일 쯤 하자보수공사 공문을 발송하겠다”고 했다.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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