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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현곡 간 지방도 훼손 심각, 차량 주행 큰 불편

도청 거리 멀어 행정력 미치지 않나? 운전자들 불만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14일
↑↑ 안강~현곡 간 지방도 제68호선이 노면 훼손이 심각해 사고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서라벌신문
안강~현곡간 국가지원지방도(이하 지방도) 68호선이 도로 건설 이후 때맞춰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차량통행에 큰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원성의 소리가 높다. 특히 일부 구간은 도로노면 아스콘의 성분 저하로 자갈밭 도로로 변해 통행 차량들의 타이어 마모는 물론 통행 기피현상까지 나타나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2000년대 안강~현곡 간 편도 2차선 지방도가 날이 갈수록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좁은 도로 폭과 열악한 교통시설물들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가 우려돼 형산강 제방을 따라 안강~현곡 간 약 28㎞ 구간 도로를 새로 개설하고 기존 2차선 도로는 주민들의 도보 및 농사용 전용 도로로 활용토록 했다.
하지만 도로가 개통한지 20여년이 가까워 오는 동안 지방도 제68호선 28㎞ 구간은 제대로 된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도로 곳곳은 파이고 갈리지는 등 운전자들이 도로 운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안강 인터체인지에서 경주방면 갑산리 앞까지 약 4㎞ 구간 편도 4차선 중 양방향 1개 차선은 아스콘 부족으로 자갈밭을 방불케 할 정도 자갈이 노출돼 타이어 파손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통행을 기피하고 있다.
더욱이 이 구간에는 아스콘 부족으로 노면을 따라 길게 구덩이(포트홀)가 발생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이리저리 피해야 하는 포트홀 때문에 각종 교통사고까지 우려돼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곳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이 구간 도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벌써 1년이 가까워 오고 있는데 보수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를 방치하는 꼴이 되고 있다”며 시급한 보수를 요구하고 있다.
안강읍 거주 김임출씨(54)는 “지방도 68호선 안강 인터체인지에서 경주방면 약 4㎞ 지점 안강읍 갑산리 앞까지 편도 4차선 도로가운데 양방향 1개 차선에 아스팔트가 녹아 없어져 자갈밭을 연상케 하고 있다”며 시급한 보수를 강조했다.
또 김씨는 “국도는 도로 여건이 나빠지면 그때마다 즉시 보수가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지방도는 도청이 안동으로 가면서 거리가 멀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듯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경주시 도로관련 담당자는 “경북도에서 예산을 편성해 보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다시 확인하여 조속히 새로운 아스팔트 포장이 이뤄져 차량들의 안전한 주행이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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