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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시기와 맞물려 역대 최다 관광객 찾아 성황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11일
ⓒ 서라벌신문
관광객 참여한 벚꽃운동회 등 다양한 3대 콘텐츠 호응


4월 3일부터 7일까지, 주요 벚꽃 핫플레이스에서는 벚꽃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졌으며, 전국 최대 규모 138개 팀의 거리예술가들이 운집하여 어쿠스틱, 포크송, 팝페라, 퓨전국악, 마술, 마임, 힙합, EDM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벚꽃과 함께 관광객들의 낭만감성을 100% 충전시켜주었다.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 황리단길, 교촌한옥마을, 월정교, 유채꽃밭 등, 경주만의 색채가 가득한 곳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멋이 한껏 넘쳐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6일 첨성대 앞 잔디밭에서 열린 벚꽃운동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 등 1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림보, 2인3각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단체 계주 등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떠올리게 해 많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도 함께 경기에 참가해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일 첨성대 앞에서 펼쳐진 벚꽃엔딩은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카운터테너 문지훈,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 히든싱어 나건필 등이 출연, 화려한 불꽃놀이와 더불어 대미를 장식했다.
그리고,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었다. 경주문화원, 신라문화원 등 유관기관도 혼연일체가 됐으며, 봄꽃을 이용한 지짐이떡 화전(花煎)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체험, 꽃차 시음회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체험 1순위로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추억의 수학여행은 7080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날 교복체험을 통해 색다른 멋과 낭만을 선사했다. 첨성대와 대릉원 돌담길에 마련된 벚꽃샤워 포토존은 연신 카메라를 누르는 젊은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았다.<사진>

벚꽃마라톤대회 국내외 1만3000여명 참가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개화기와 맞물려 장관 이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8회째를 맞으며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앞을 출발해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일본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 한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는 40개국 14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동참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6일 아침 출발장소인 보문 일원에는 화창하면서도 포근한 날씨로 만개한 벚꽃잎이 휘날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어우러졌다.
대회 풀코스 남자부는 케냐에서 온 KEIYO JOEL KIMARU가 2시간28분18초 기록으로, 여자부는 일본에서 온 Mitsuko Ino가 2시간53분33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주시는 출발선 및 집결지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군악대, 난타, 비보이, 밸리댄스, 치어리더 등 공연으로 참가선수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
또한 안전하고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700여명의 공무원과 교통봉사대는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를 통제하며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간별 먹거리 및 급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벚꽃개화기와 축제기간이 맞물려 역대 최다 관광객이 경주벚꽃축제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주셨다”며 “신라 천년의 봄을 느낄 수 있는 경주벚꽃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더욱 새로워진 경주벚꽃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점을 보완 개선시켜, 내년에도 경상북도 지정축제로서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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