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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의 향연 2019 경주벚꽃축제 발길 닿는 곳마다 인산인해

벚꽃음악회,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벚꽃운동회 등 문화와 예술공연 가득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11일
↑↑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이 지난 6일 열려 1만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벚꽃길을 달리며 봄을 만끽했다.
ⓒ 서라벌신문
여기저기 벚꽃들이 만개하면서 봄의 절정을 알려왔다. 생기를 가득 머금은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60여만명이 경주를 찾아 김유신장군묘,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벚꽃명소에는 개화시기와 맞물려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 2019 경주벚꽃축제가 열렸다.
이번 벚꽃축제는 벚꽃음악회,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벚꽃운동회가 3대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로 정착됐으며, 벚꽃샤워 포토존, SNS인증샷 이벤트, YouTube 영상콘테스트, 화전(花煎)만들기 체험, 추억의 수학여행, 벚꽃 길 야경투어, 꽃차 시음회, 무료사진인화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하고 봄과 어울리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 벚꽃음악회는 시민과 관광객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 케이윌을 비롯해, 가야금명인 주영희, 소프라노 이민정, 테너 김승희를 비롯한 경주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땅에는 벚꽃, 하늘엔 불꽃’을 주제로 한 불꽃놀이까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6일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8회째를 맞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앞에서 출발하며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더불어 하프코스, 10㎞와 5㎞ 단축코스, 건강걷기 코스로 나눠 전문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출전하거나 동료와 친구 등 기량이 다른 참가자를 비롯해 40개국 14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 등 모두 1만 3000여명이 참가해 벚꽃나무 아래를 달리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을 만끽했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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