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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경주 미래 위한 가감 없는 시민들의 욕구는?

주낙영 시장 주민과 대화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14일
ⓒ 서라벌신문
잔치가 열렸나? 지난 5일 오후 3시30분 천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천북면주민자치센터 통기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와 가수 패티김이 부른 이별 노래가 울려 퍼졌다.
노래가 끝이 나고 참석자들의 앵콜 박수에 따라 소양강 처녀 등 2곡의 노래가 더 불러진 후에야 참여한 150여명의 주민들은 마음을 바로잡고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이 같은 분위기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민들이 바라는 미래의 경주시에 대한 기대치를 알아보는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우리가 바라는 경주’는 어떨 것일까 하는 주제로 시민들과 기탄없는 의견을 나눠보는 읍면동 순시 자리에서 이뤄진 광경이다.
올해 시장의 읍면동 순시는 가는 지역마다 노래 소리가 흘러나오고 주민 대표가 직접 나서 그 고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해져 오는 마을의 전통 및 우수성을 자랑한 후 시장이 직접 시정을 브리핑하는가 하면 이장이나 개발위원장이 나선 건의 및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일반주민들이 먼저 그 지역의 낙후된 부분과 꼭 필요로 하는 각종 사업을 건의하는 등 방식과 분위기가 확 바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우리 동네가 어떤 곳인지를 알고 시청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자리가 된 2019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11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성건동을 끝으로 그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읍면동 순시 마무리, 건의사항 봇물

올해 주 시장의 읍면동 순시는 시민들 속에 직접 파고들어 경주시민들이 ‘우리가 바라는 경주’는 과연 무엇인지의 주제 속에 그 대안과 방식을 토론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그 합의점을 도출한다는데 그 목적을 뒀다.
역시 시민들은 격의 없이 이뤄진 대화에는 총 327건의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이는 예년에 비해 100여건이 더 많은 것으로 시는 수반되는 예산 등으로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는 못해 선별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경주시는 건의사항 중에는 개인적인 요구사항을 제외하고 공적인 사항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그중에서도 시급을 요하는 사항을 우선하고 이 또한 예산까지 연계하여 마무리를 짓겠다는 방침이다.
손석진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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