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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10만년 위험, 답이 없는 핵폐기물”

경주역에서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 출정식 가져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27일
ⓒ 서라벌신문
탈핵시민행동(준)이 주최하고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가 주관한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경주역 광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참가자들은 10만인 행동 출범 선언문에서 “핵발전소를 가동한 지 40여 년째, 전국 5개 핵발전소 지역과 대전 원자력연구원에는 약 1만 6500톤의 고준위핵폐기물이 저장되어 있다”며 “높은 방사선과 열을 10만년 이상 내뿜는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을 운영하는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핵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을 시작, 핵폐기물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명을 모아 1000만명에게 고준위핵폐기물의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고준위핵폐기물은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고 보관할 기술이나 장소도 없이 고준위핵폐기물을 계속 양산하는 일은 무책임한 일이다”며 “법률로 사용후핵연료 관련 시설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한 경주에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고’를 건설하는 것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렸다”고 밝히며 핵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답은 핵발전을 멈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주 어린이중창단의 공연, 야마가타 트윅스터 공연에 이어 선언문 낭독자(무대) 및 참가자들의 전체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봉황대에서 열린 문화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봉황대 ~ 경주역(1km)까지 가두 행진을 가졌다.
서라벌신문 기자 / press@srbsm.co.kr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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