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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감으로 피어난 수채화 만나다

제5회 경주수채화협회전, 30일까지, 갤러리 란
김정희 기자 / papaerbug@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0일
ⓒ 서라벌신문
맑고 투명한 풍경들을 비롯해 화사하게 핀 꽃들에 이르기까지 친근감 넘치는 수채화는 마음까지 밝고 산뜻해지게 한다. 지난 6일 15명의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갤러리 란(대표 김정란)에서는 경주수채화협회(회장 최한규)의 다섯 번째 전시 오픈식이 열렸다.
매번 전시 오픈 때마다 작가의 작품 설명회를 갖는 갤러리 란의 이날 수채화전 오픈식에서 작가들은 저마다의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와 창작과정, 관전 포인트 등을 덧붙였다.
김정란 대표는 “일명 ‘물맛’이라고 일컫는 물뿌림, 번짐 등의 태크닉 구사와 우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특히 물의 번짐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수채화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번 전시에는 강렬하고 선명한 빛깔의 ‘주문진의 항.양동(박용)’, 엽서스케치 같은 ‘송도골목(정귀숙)’, ‘마음풍경(김정란)’ 등의 풍경 수채화를 비롯해 물번짐으로 피어난 ‘들꽃(서정욱)’, ‘데이지(한은지)’, ‘보랏빛향기(한은지)’ 등 향기로운 꽃 그림과 ‘가을이 내려앉다(이경순)’, ‘희망의 섬 2017(최한규)’, ‘Lullaby(최자은)’의 비구상 작품 등 다양한 소재와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 30여점이 선보였다.<사진>
한편 이번에 전시된 작품 일부는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남부워터컬러페스티벌에도 출품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 papaerbug@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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